여러 나라에서 악화되는 식량위기

 

얼마전 세계식량계획은 세계적으로 8억명이상의 사람들이 만성적인 굶주림에 시달리고있다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그중 약 60%가 분쟁을 겪고있는 나라 주민들이다.식량난이 극심한 나라들은 아프가니스탄, 예멘, 에티오피아, 남부수단, 민주꽁고 등이라고 한다.

한편 유엔아동기금은 5살미만의 어린이 3명중 1명이 영양실조증 등에 걸려 성장발육에 지장을 받고있다고 밝혔다.그들중 1억 4 900만명이 영양부족으로 나이에 비해 키가 매우 작으며 5 000만명은 키에 비해 몸이 너무 약하다고 한다.

예멘에서 36만명의 5살미만 어린이가, 나이제리아에서는 5살미만 어린이의 49%가 영양실조증에 걸려있다.

이것은 식량위기가 무장분쟁을 겪는 나라들에서 심각하게 조성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자료에 의하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계속되는 무장분쟁 등으로 인한 식량부족으로 약 200만명의 5살미만 어린이가 영양실조증에 걸려 고통을 받고있다.예멘에서도 분쟁으로 초래된 식료품가격인상과 화페의 가치폭락이 많은 가정들을 식량난에 빠뜨렸다.

이상기후현상도 식량난을 초래하는 무시할수 없는 요인들중의 하나이다.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는 지구온난화가 토지에 주는 영향 등을 종합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토지리용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52개 나라의 전문가 100여명이 작성한것이다.

보고서에는 2050년에 가서 알곡가격이 최고 23% 오를수 있는 확률이 높으며 식량부족과 기아의 위험성이 증대될것이라는 내용이 강조되여있다.

소말리아에서는 지속되는 가물로 약 210만명이 극심한 식량부족난을 겪고있다.이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증에 걸릴것으로 예견된다.

나미비아에서도 수십만명의 주민이 식량원조를 필요로 하고있다.

이 나라 정부는 장기간의 가물로 농업생산이 떨어지고 그로 하여 농촌주민들의 생활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있다고 밝혔다.잠비아, 케니아 등 적지 않은 나라에서도 가물로 농작물수확량이 줄어들었다.

현실은 인류의 삶과 직결된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분쟁을 종식시키고 기후변화방지에 적극 달라붙어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승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