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불빛을 지켜가는 사람들

정평군중소형발전소운영 및 건설사업소에서

 

하루해가 저문 저녁이면 정평군의 읍지구와 여러 리의 살림집창가마다에서 흘러나오는 밝은 불빛을 바라보며 그 누구보다 희열에 잠겨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정평군중소형발전소운영 및 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제나 발전기들에 대한 점검보수와 언제구조물관리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일터에 대한 애착심은 남다르다.

군내주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에서 삶의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불같은 사람들,

그 앞장에는 누가 보건말건 묵묵히 맡은 일에 성실한 땀과 애국의 열정을 바쳐가고있는 책임기사 김영철동무를 비롯한 오랜 종업원들이 서있다.

올해초 금진강6호청년발전소의 2호발전기에 대한 대보수가 진행될 때였다.

종업원들은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며 낮에 밤을 이어 단 3일동안에 보수를 끝내고 시운전에 들어갔다.웅글은 소리를 내며 기운차게 돌아가는 발전기를 바라보는 종업원들의 얼굴마다에 밝은 빛이 어리였다.하지만 책임기사의 마음은 가볍지 못했다.

발전기동체에서 미세한 진동이 느껴졌던것이다.

아무래도 발전기를 다시 해체하고 원인을 찾아야겠다고 하는 책임기사에게 한 신입로동자가 이쯤한 정도는 일없지 않은가고 물었다.

그러자 김영철동무는 머리를 저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비록 요란하지 않아도 인민들이 우리의 일터를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마음에 걸리는군.》

그날 그들은 밤늦도록 발전기를 여러번이나 해체하였다가 조립하며 끝끝내 부족점을 퇴치하고서야 일손을 놓았다.

작업의 휴식참이면 사업소의 종업원들은 발전소건설의 잊을수 없는 나날을 자주 추억하군 했다.

긴장한 전기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발전소건설의 첫삽을 박은 때는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였다.

그 누구의 도움을 바람이 없이 자체의 힘으로 소문없이 큰일을 해제끼고있는 발전소건설자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발전소건설장을 거듭 찾으시여 건설자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며 륜전기재들도 보내주시고 발전소가 완공된 후에는 건설자들과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사랑, 그 믿음을 언제나 소중히 안고 사는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였다.

지난 4월 사업소에서는 두달이상은 걸려야 할 금진강6호청년발전소의 취수구권양봉지지턱구조물들에 대한 보수공사를 앞당겨 끝낼 목표를 세웠다.

공사는 종업원들의 열띤 열의속에 시작부터 힘있게 진척되였다.

어느날 밤 정적이 깃든 작업장에 조용히 다가서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배인 김혁철동무와 사업소의 초급일군들이였다.

그들은 다음날에 진행하기로 되여있는 권양봉해체작업을 자기들이 해제끼기로 결심하였던것이다.사실 그 일은 위험을 동반한 작업이였다.그래서 로동자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던것이다.

그런데 막상 작업을 시작하려고 할 때 종업원들이 달려왔다.

지배인이 어떻게 된 일인가고 묻자 배전반운전공 리광진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도 일터의 주인이랍니다.지배인동지는 늘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습니까.발전기의 동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살자고 말입니다.》

이런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져 공사는 불과 20여일만에 끝나게 되였다.

오늘도 발전기의 동음을 지켜 자기들의 일터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장은 하나의 지향으로 고동치고있다.

인민의 행복의 불빛을 지켜 우리가 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