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추세로 된 재자원화

 

흔히 사람들의 생산활동과 생활과정에 많은 페기 및 페설물과 오물이 나오는데 실질적으로 여기에는 재생리용할수 있는것들이 많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인 강철생산량의 45%, 동생산량의 62%, 종이제품의 35%가 이러한것들을 회수리용하여 생산한것이라고 한다.

실례로 1t의 페차바퀴에서는 750㎏의 고무, 150㎏의 섬유, 30~40㎏의 금속을 회수할수 있으며 파지로 종이 1t을 생산하면 나무로 생산할 때보다 270㎏의 가성소다, 2.7㎥의 목재, 많은 량의 물과 전기를 절약할수 있다고 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페기물, 페설물을 비롯하여 쓸모없이 버려지던 각종 오물을 재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김광명

 

세계적인 발전추이

 

세계적으로 자원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들이 벌어지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재자원화이다.

재자원화란 물질적부의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기물, 페설물과 사람들의 생활과정에 나오는 오물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처리하여 새로운 생산자원으로 리용하는 자원재리용체계와 방법을 말한다.

현재 재자원화를 위한 세계적인 발전추이에서 주목되는 점은 우선 재자원화사업과 관련한 법들을 새로 제정하고 그것을 국가적인 견지에서 실행하고있는것이다.

순환경제법을 비롯한 여러가지 법을 제정하여 물자소비와 생산에서 재순환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페기물을 모두 수집하여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하고있다.

재자원화사업을 단순히 페기물이나 페설물을 회수리용하는데 국한시키지 않고 환경보호의 원칙에서 록색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로 지향시키고있다.

지금 일부 나라에서는 재자원화사업을 사람들의 생활과 제조업부문의 경영과정에 페기물, 페설물, 생활오물이 전혀 나오지 않게 하거나 적게 생겨나는 록색제품들을 생산하는 방향에서 추진하고있다.페기물, 페설물, 생활오물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것은 새로운 제품의 연구개발에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의 원칙이 철저히 반영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주목되는 점은 또한 재자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큰 힘을 넣고있는것이다.

지식경제시대에 들어서면서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재생기술분야에서도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이전에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던 오물들이 《보물》로 되고있으며 이것들을 자원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생산활동과 생활과정에 산생되는 모든 페기물, 페설물, 오물들을 순환자원, 재생자원으로 널리 리용하기 위한 재자원화사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골치거리로 되고있는 오물처리문제

 

지난 시기 발전된 나라들은 오물처리원가 등에 대한 타산에 기초하여 고체페기물을 《순환리용가능한 상품》목록에 등록하고 발전도상나라들에 수출하였다.생산과 소비의 혜택은 저들이 향유하고 회수와 처리의무는 발전도상나라들에 떠맡겼던것이다.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오래 갈수 없었다.

오물을 수입하던 발전도상나라들은 오물들은 전혀 재생리용할수 없는것들이다, 발전된 나라들의 처사는 수지페기물무역과 처리에 관한 유엔의 바젤협약조항에 어긋난다, 발전된 나라들은 자기들이 수출한 오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올해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14차 바젤협약당사국총회에서는 바젤협약을 수정하며 수지오물을 수출입제한대상에 포함시킬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이로 하여 오물을 수출하던 나라들은 판로가 막히게 되였으며 오물처리장들에는 오물이 산더미같이 쌓여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오물량의 증가는 인류의 생존과 생태환경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세계적으로 해마다 손전화기와 콤퓨터, 가정용전기제품 등의 전자페기물은 약 5 000만t이 생겨나고있는데 그 가치는 거의 625억US$에 달한다고 한다.한 전자페기물전문가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2050년에 가서는 년간 전자페기물산생량이 1억 2 000만t에 달할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인류의 자원리용에 영향을 주며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도 부정적후과를 미칠것이라고 말하였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1년동안에 인구 1명당 약 300㎏의 오물을 내버리고있다고 한다.이것을 놓고볼 때 세계적범위에서 사람들의 생활과정에 나오는 오물량은 결코 적은 량이 아니다.

이밖에도 건설, 산업, 봉사 등 여러 부문에서 산생되는 페기물, 페설물 등 각종 오물량은 엄청나다.

영국의 한 회사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약 21억t의 오물이 생겨나는데 이것으로는 82만개의 올림픽수영장을 꽉 채울수 있다.

세계적으로 산생되는 대다수의 오물은 재생리용되지 못하고 소각 또는 매몰되고있으며 바다나 강에 버려지고있다.해마다 800만t이상에 달하는 수지오물이 여러 경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나가고있다고 한다.이것은 주변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등 경제분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환경파괴의 《대참사》에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효과적인 재생산업과 기술

 

많은 나라가 오물을 원료로 하는 재생산업시설들을 일떠세우고있다.

중국의 베이징에서 지난해 4월 건설오물의 재생리용을 추동하기 위한 지도서를 발표하였다.그에 따라 올해 3월말까지 100여개의 건설오물재생시설들을 건설하였는데 지난 5월현재 88개가 가동하고있으며 오물처리능력이 500만t에 달하는 재생시설도 건설중에 있다고 한다.오물은 분쇄, 려과, 가공처리공정을 거쳐 벽돌과 콩크리트 등의 원료로 리용된다.

핀란드의 라흐띠에서는 20여년전부터 오물을 전기생산에 리용하고있다.

오물을 한데 섞어 불태우는 다른 지역들과 달리 라흐띠에서는 생활오물을 분쇄하여 고체연료로 만든 다음 가스화연소기술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있다.

오물처리쎈터에서는 주로 고체연료제작을 맡고 에네르기공장은 전기생산만을 책임지고있다.오물처리쎈터에서는 30여개의 크고작은 회수통을 설치하여 오물분류를 세분화하고있다.

생물오물은 실내처리공장에서 분해되고 나머지오물은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려과공정을 거친 후 고체연료생산흐름선으로 보내여진다.여러차례의 절단 및 분류과정을 통해 회수가능한 재료들은 분리되고 나머지는 에네르기공장으로 운반된다.

오물처리쎈터의 한 인물은 오물중 52%는 에네르기생산에 리용되고 43%는 회수 또는 분해되며 해롭지 않은 나머지 5%는 매몰처리된다고 말하였다.

오물을 쓸모있게 리용하기 위한 기술도 개발되고있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유기오물을 유기질비료로 전환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다.이 생활유기오물부숙 및 비료전환종합기술은 연구집단이 2년동안의 연구를 거쳐 완성하였다고 한다.

뜨물과 짚, 집짐승배설물 등을 높이가 1m정도 되는 220L용량의 두엄통안에 넣고 여기에 전용부숙균제를 뿌려준 후 부숙, 발효시킨다.30일이 지나면 통안의 오물은 흙과 같은 갈색의 유기물질로 분해된다.다음 통밖에서 2차부숙공정을 거치면 최종적으로 유기질비료가 만들어진다.

석탄버럭을 타일로, 파수지를 생물연료와 재생수지제품으로, 콩크리트페설물을 도로포장용골재로, 벼겨재를 탄산칼시움으로 전환시키는 등 지난 시기 쓸모없이 버려지던 페기 및 페설물들을 자원으로 전환시키는 기술들도 개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