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도록

철도성 평양객차대 일군들의 사업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비알곡먹이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철도성 평양객차대에서는 대용먹이로 해마다 많은 가금을 길러 덕을 보고있다.

객차대에 가면 창고에 쌓여있는 벼겨를 볼수 있다.이것이 바로 대용먹이원료이다.벼겨를 비알곡먹이원료로 선정하고 가공리용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어느 단위에서나 그러하듯이 이곳 일군들도 몇해전 종업원들의 후방사업에 필요한 축산물을 자체로 생산하는데 달라붙었을 때 먹이문제를 놓고 론의가 많았다.

닭, 오리 등 가금을 대대적으로 기르자고보니 한해에 요구되는 알곡먹이량이 적지 않았던것이다.

먹이문제와 관련하여 누구보다 생각이 많았던 책임일군은 비알곡먹이리용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밤을 밝히며 참고도서들을 보고 여러 단위의 축산경험을 연구하는것과 함께 시주변농촌에 나가 먹이원천을 찾아보느라고 발이 닳도록 뛰였다.

피타게 사색하며 애쓰던 끝에 벼겨에 주목을 돌리였다.

농장들에서 농사에 많이 리용하는 낟알짚에 비해 원천을 찾기가 헐한 벼겨를 가공하여 대용먹이를 만들수 없겠는가.

이 문제가 상정되자 일군들은 놀라와하였다.과연 벼겨로 가금의 대용먹이를 만들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앞섰던것이다.

그들은 시험적으로 강냉이가루를 내는 제분기로 벼겨를 가루내보았다.그런데 기계를 가동시킨지 얼마 안되여 부속품이 휘여들었다.

일군들은 기대가 허물어져 락심하였지만 책임일군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비알곡먹이를 리용하여 집짐승을 많이 기를데 대한 당정책관철은 농업부문에서만 하여야 할 일이 아니다.

그의 이야기는 일군들을 분발시키였다.

당정책대로만 하면 후방사업에서도 걸린 문제란 있을수 없다.

이런 확신을 안고 일군들은 기술자들을 발동하여 벼겨를 가루낼수 있는 설비를 만들었다.

이 설비로 벼겨를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먼저 닭을 대상으로 먹이시험을 해보았다.일정한 시일이 지나 닭이 페사되였는데 해부해보니 먹이가 내려가는 소화관에 채 봏아지지 못한 벼겨가 배겨있었다.

예상밖의 일이였지만 일군들은 손맥을 놓지 않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내야 한다는 립장이 확고히 서있던 이들은 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벼겨가루를 변성시켜 소화흡수되기 쉽게 할수 있는 방도를 찾았다.

객차의 설비와는 다른 생소한 변성설비제작에 주저없이 뛰여든 이들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물러서지 않고 끝내 만들어냈다.

일군들은 이 설비로 변성시킨 벼겨가루에 첨가제를 섞어 발효시킨 다음 닭과 오리, 게사니의 먹이로 리용하였는데 소화흡수률이 높았다.

일군들과 축산기지 관리공들은 가금의 특성에 따라 사용량을 각이하게 정하고 벼겨에 의한 대용먹이를 적극 리용하였다.그리하여 알곡먹이소비량을 그전의 절반으로 줄일수 있게 되였다.

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먹이가공방법을 더 개선할 목표를 내세웠다.

단위앞에 맡겨진 본신과업수행은 물론 후방토대강화에서도 항상 과학기술을 첫자리에 놓은 책임일군은 어디서 새 기술을 발명하였거나 과학기술축전이 열린다는것을 알게 되면 만사를 제치고 기술자들을 보내여 배워오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초미분쇄설비에 대해 알게 되자 생산공정을 줄이면서 먹이리용가치가 더 큰 벼겨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이 설비제작을 힘껏 떠밀어주었다.

이 단위 일군들처럼 종업원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축산을 하자고 달라붙을 때 먹이문제를 얼마든지 풀수 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