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선렬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것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다.

자력갱생, 이것은 항일혁명투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생명선이였고 혁명선렬들의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입니다.》

그러면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의 본질적내용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남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자기 나라 혁명을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려는 확고한 립장이다.

혁명은 수출할수도 수입할수도 없다.그것은 누가 대신할수 없으며 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이 성숙된 다음에 일어나는것도 아니다.그러므로 혁명가들은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화를 복으로 만들며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자주적인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조선을 구원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억세게 심어주시였다.

항일무장투쟁은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였다.그러나 항일유격대원들은 자력독립의 관점과 립장이 확고하였다.자기의 힘으로 혁명을 수행해나가는것이 혁명가로서 떳떳한 길이며 원쑤와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남들이 도와주면 좋고 설사 도와주지 않아도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나라를 찾아야 하며 또 찾을수 있다는것이 항일혁명선렬들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하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라는 구호높이 사대주의를 불사르고 거족적인 전민항쟁준비를 다그쳐 마침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그것은 또한 혁명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한 굴함없는 투쟁기풍이다.

정규군의 지원이나 국가적후방이 없는 조건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전면대결한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절실히 요구된것은 무기와 탄약, 식량, 피복 등 수많은 군수물자들이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무장투쟁의 첫걸음부터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것을 근본원칙으로 내세웠다.그들은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하였으며 맨주먹으로 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족쳤다.무기뿐아니라 식량, 피복도 자체로 해결하였다.밀림속에 재봉대를 꾸리고 천도 자체로 해결하고 염색도 제작도 자체로 하면서 군복을 보장하였다.그리고 절실히 요구되는 의료일군들을 자체로 키우고 의료기구와 약도 자체로 만들어 환자들을 치료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손원금동지를 자력갱생의 선구자로 높이 내세워주시면서 그의 인간상에서 핵을 이루는것이 바로 강쇠같은 자력갱생의 정신이라고 교시하시였다.손원금동지는 자체의 힘으로 무기들을 수리하고 연길폭탄을 비롯하여 많은 무기들을 만들어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그는 화약제조과정에 두눈을 잃었지만 실망이나 비관을 모르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혁명을 위하여 다 바쳤다.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는 투쟁기풍이 높이 발휘되였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은것으로 하여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를 자력갱생의 승리라고 하는것이다.

그것은 또한 어떤 역경속에서도 맡겨진 과업을 자신의 힘으로 끝까지 수행하는 결사관철의 기풍이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조건이 불리하다고 하여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않았으며 과업이 방대하고 어렵다고 하여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물러서는 일이 없었다.그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기의 힘과 지혜를 총발동하여 뚫고나갔으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무조건 수행하였다.

1937년초 홍두산밀영에 있던 병기창과 재봉대의 성원들은 사령부로부터 전방부대대원들의 버선을 만들어보낼데 대한 긴급과업을 받아안게 되였다.당시 재봉대에 한대의 재봉기밖에 없던 조건에서 수백컬레의 버선을 한주일동안에 만들어낸다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였다.게다가 작업도중에 하나밖에 없던 재봉기바늘마저 부러졌다.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기계, 기구도 없는 밀림속에서 줄칼 하나만을 가지고 돗바늘을 재봉기바늘로 개조하여 정해진 기일안에 버선 수백컬레를 기어이 생산보장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임무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이 그들의 심장마다에 높뛰였기에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은것이다.

백두령봉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헤쳐가야 할 길은 멀고 험난하다.그러나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혁명의 년대마다 생명력이 힘있게 과시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는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

홍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