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

 

고난과 시련속에서 더욱 억세여지고 신심과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우리 조국, 그에 대해 생각할 때 눈앞에 어려오는 한 녀성의 모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만경대-평양역 궤도전차를 리용하는 많은 손님들은 녀성운전사 장영희동무를 잘 알고있다.

그로 말하면 20여년을 하루와 같이 인민을 위한 복무의 운행길을 달리는 훌륭한 녀성이다.

새해 첫날에도 운행길에 오른 그는 궤도전차에 오르는 손님들에게 《새해를 축하합니다.새해에도 건강하여 더 큰 사업성과를 거두기 바랍니다.》라고 따뜻하게 인사를 하였다.

웃음을 함뿍 담고 운행길을 이어가는 그를 보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조국에 대한 사랑, 맡은 일에 대한 헌신성…

그 모든것은 과연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것인가.

우리의 눈앞에 지난해 취재길에서 만났던 애국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온 나라가 다 아는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 과학자들, 우리의 공화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휘날린 체육인들…

초소는 서로 달랐지만 그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그것은 바로 고상한 도덕품성이였다.일터에서는 동지들을 사랑하며 옷차림도 단정한 사람들이였고 마을에서는 인사성밝고 례절이 바른 훌륭한 사람들이였다.

고상한 도덕품성, 그것은 모든것의 시작점이였다.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준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백옥같은 충실성,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동지들을 사랑하는 훌륭한 의리, 이웃간에 화목하고 서로 돕고 위해주는 고상한 미풍…

진정 우리 사회의 위대함과 강대함, 아름다운 모든것이 사회주의도덕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이다.

우리의 눈앞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온다.

사회주의도덕이 우리 사회를 굳건하게 떠받들어주는 뿌리이라면 전체 인민을 고상한 도덕품성의 소유자로 키워주는 우리 당의 손길은 그 뿌리가 나날이 무성해지게 하는 자양분이 아니랴.

한없이 깊어지는 생각속에 거리를 바라보니 활기에 넘쳐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깊은 의미를 담고 어려왔다.

리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