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차비부터 과학적으로 깐지게 하여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자

흙깔이를 질적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토지를 개량하여 논밭의 지력을 높여야 합니다.》

농업부문앞에는 올해농사차비의 일환으로 흙깔이를 질적으로 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흙깔이를 잘하는것은 지력을 높이고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우리 나라의 부침땅은 대부분이 일군지 오래되였다.또한 그 면적이 제한되여있어 그루바꿈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거의 모든 작물을 해마다 반복하여 재배하고있다.

이러한 조건은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력을 높이는데는 여러가지 방도가 있다.그중에서 흙깔이는 매우 좋은 방도의 하나로 된다.

흙깔이를 한다는것은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성질이 다른 흙을 논밭에 깔아주는것을 말한다.

토양의 특성에 맞게 흙깔이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면 부침땅의 지력을 높여 알곡소출을 훨씬 높일수 있다.

부침땅에 흙깔이를 하면 토심이 두터워지고 토양알갱이조성이 알맞춤하게 개량되며 영양원소가 보충되여 지력이 높아지므로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다.

흙깔이는 제바닥흙과 성질이 전혀 다른 흙을 가져다 펴기때문에 그루바꿈을 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흙깔이효과는 모래기나 진흙기가 많은 토양, 물이 잘 새는 논, 농작물의 초기생육은 좋지만 제대로 여물지 못하는 논, 랭습논과 진펄논 등에서 현저히 나타난다.

흙깔이는 그 목적에 따라 알갱이조성을 개량하기 위한 흙깔이, 흙층을 두껍게 하기 위한 흙깔이, 영양원소를 보충하기 위한 흙깔이 등으로 나눈다.

흙깔이를 하면 농작물생육에 필요한 미량원소와 영양물질이 보충된다.또한 토심이 얕고 모래기가 많은 논밭의 물리적성질을 변화시켜 영양물질을 보존하는 힘이 커지게 한다.진펄논, 저습논의 토양환경을 변화시키며 논벼의 뿌리썩는 현상을 막는데도 좋다.뿐만아니라 모래기나 진흙기가 많은 토양을 개량하여 농작물생육에 알맞게 변화시킨다.

흙깔이의 우월성이 충분히 나타나게 하려면 흙깔이재료를 토양의 특성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흙깔이재료에는 산기슭흙, 개바닥흙, 붉은 진흙, 석비레, 늪바닥흙, 탄재 등 여러가지가 있다.

진펄논, 랭습논에는 철, 망간 등의 성분이 포함된 붉은 진흙을 펴야 한다.모래기가 많은 논에는 찰흙함량이 충분한 진흙, 개바닥흙 등을 깔아주면 좋다.

이처럼 필지별토양특성에 맞는 흙깔이재료를 선택하고 실어내야 한다.

흙깔이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그 방법을 잘 알고 하는것이 중요하다.

흙을 운반해오는족족 논밭에 고루 펴야 한다.그래야 흙덩어리가 겨울에 얼었다 녹아 봄갈이때 쉽게 부스러지면서 갈이층에 골고루 섞일수 있다.

최근에 토지를 정리하였거나 새로 일군 논에는 거름을 정보당 20t이상, 소석회와 카바이드재, 고회석가루를 내고 갈아엎어야 한다.

토양이 중성 혹은 알카리성을 띠는 논밭에는 소석회가 아니라 산성인 흙을 실어다 펴야 한다.이외에도 흙깔이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각지 농촌에서는 흙깔이계획을 통이 크게 세우고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농장들에서는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저수확지부터 먼저 하는 원칙에서 흙깔이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고 기계화비중을 높여 흙깔이성과를 확대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흙깔이를 질적으로 하는데 알곡증수의 또 하나의 담보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힘을 넣어 올해농사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