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는 썩고 병든 사회, 사람 못살 세상

청년들의 비참한 처지

 

청년들은 누구나 희망과 포부에 넘쳐 인생에 다시없을 청춘시절을 보람있게 살고싶어한다.하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들은 날이 갈수록 암담해지는 현실앞에서 앞날을 포기하고 범죄의 길에 뛰여들고있다.

 

사라지는 꿈과 희망

 

미래가 없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은 청년실업문제 하나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아일랜드중앙통계국은 7일 지난해 12월의 청년실업률이 그 전달에 비해 0.1% 늘어나 12.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2008년부터 자본주의세계를 휩쓴 금융위기, 경제위기의 난파도속에 휘말려들었던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유럽동맹 성원국들의 《원조》를 받아 위기를 모면했다고는 하지만 그 후과로 아직도 휘청거리고있다.

청년들의 실업형편이 계속 악화되고있는것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아일랜드뿐이 아니다.

유럽동맹 통계국은 성원국들에서 지난해 6월에 25살미만 청년실업자수가 약 317만 6 000명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딸리아에서는 지난해에 청년실업률이 33%에 달하였다.

프랑스와 뛰르끼예 등 많은 나라에서도 청년실업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그로 하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늙은 부모가 자식을 돌보아야 할 형편에 있다.

돈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아갈수 없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직업이 없는 청년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직업이 없어 여기저기 살길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청년들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꿈과 희망을 포기한 더욱더 많은 청년들이 절망과 좌절감에 빠져 마약중독자, 살인자 등 사회악의 온갖 희생물로, 범죄자로 되고있다.

 

날로 성행하는 범죄

 

얼마전 네데를란드의 노르뜨 브라반뜨주에서 10대의 소녀들을 꾀여내여 마약을 먹이고 집단적으로 성폭행을 가한 범죄자들이 적발되였다.

범죄자들은 18살부터 26살까지의 청년들이라고 한다.

지난해 9월 에스빠냐의 어느 한 도시의 야간유흥장에서는 한 범죄자가 녀성에게서 손전화기를 훔치려다가 발각되자 그를 칼로 찔러 살해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이 도시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만도 4만 9 000건이상의 범죄가 감행되였다고 한다.

경찰은 남의 물건을 빼앗으려고 폭력을 사용하는 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나고있으며 특히 청년들속에서 집단적으로 범죄에 가담하고있는것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초 영국의 어느 한 지역에서는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길가에서 한 녀성을 칼로 마구 찔러 살해하였으며 또 다른 도시에서는 철도역에서 한 범죄자가 량손에 칼을 들고 날뛰며 사람들을 마구 찔러 부상을 입혔다.

도이췰란드의 서부지역에서는 한 범죄자가 승용차로 길가던 사람들을 들이받아 5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살인왕국으로 오명을 떨치고있는 일본에서는 동료이건, 부모이건 관계없이 마구 죽이는 청년범죄가 지난해 정초부터 년말까지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한 청년이 길가던 사람들속으로 승용차를 몰아 8명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으로부터 시작하여 식칼로 자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서슴없이 죽인것을 비롯하여 청년들에 의한 범죄가 수없이 발생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어나고있는 이러한 범죄행위들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청춘시절의 하루하루를 사기와 협잡, 살인과 도박, 마약 등 범죄행위로 보내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이다.

예로부터 자식이 구실을 못하면 집안이 망하고 청년들이 구실을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하였다.그러니 자본주의나라들의 앞날이 과연 어떠하겠는가 하는것은 자명하다.

박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