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례절과 인격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례의도덕문제는 사람의 인품, 문화수준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도덕의 높이이자 인격의 높이라고 할수 있다.

여기서도 기본은 언어례절이다.

그것은 언어를 통하여 사람들의 사상감정과 정서가 섬세하고 독특하게 표현되며 그 사람의 됨됨이 직접 드러나고 평가되기때문이다.그래서 언어는 마음의 창문이라고 하며 또 말은 곧 그 사람이라고도 하는것이다.말에는 그 사람의 됨됨이 거울처럼 비낀다.

우리는 누구나 언어례절을 잘 지키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려 자기의 인격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언어례절을 잘 지키자면 우선 대상과 정황에 꼭 맞는 어휘를 골라쓰는데 습관되여야 한다.

말은 탁해 다르고 툭해 다르다.

생각없이 던진 한마디의 말이 상대방의 오해를 사거나 지어는 두고두고 내려가지 않는 마음의 상처로까지 남아 서로의 우의를 깨뜨리기도 한다.때문에 사람들과 언제 어디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아도 말을 고상하고 례절있게 해야 한다.

언어례절을 잘 지키자면 또한 문장의 표현방식도 잘 짜야 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라는 말도 있듯이 아무리 좋은 말을 골랐다 해도 그것을 경우에 맞게 펴나가야 가치를 가지는 법이다.

또한 상대방에게 실례되는 말은 피하여야 한다.

오래간만에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눌 때 《왜 이렇게 늙었습니까?》, 《꽤 못쓰게 됐구나.》 등과 같은 직선적인 표현을 쓰면 상대방에게 반가운 감정보다도 실망을 주게 되며 기분까지 흐리게 할수 있다.

어조와 말속도도 언어례절을 지키는데서 언제나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된다.

말은 목소리로 전달되는것만큼 사람이 겸손하다든가, 거만하다든가, 친절하고 부드럽다든가 또는 거칠고 랭랭하다든가 하는것은 어조나 말속도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느낄수 있다.

말속도가 너무 빠르면 상대방이 그 내용을 미처 알아듣기가 힘들며 상대방에게 피로를 주고 반감과 짜증을 불러일으킬수도 있다.반대로 말이 너무 느리면 듣기에 답답하고 지루하며 들은 내용을 정돈하는데도 지장을 주어 좋지 않다.

결국 적당치 못한 말의 속도는 좋은 말도 귀등으로 흘려듣게 하는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할뿐아니라 그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무례한 태도로 된다.

우리는 언어생활에서 례절과 도덕을 잘 지키는것이 혁명가의 인간적풍모에 관한 문제이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위한 중요한 요구라는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세워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