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정에 맞게 시행세칙을 작성하고

연산군 공포협동농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분조관리제를 바로 실시하여 농장원들의 책임성과 창조적열의를 높이 발양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정확히 실시하는것은 농장원들의 열의를 높여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연산군 공포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경험이 이것을 다시금 증명해주고있다.

이곳 일군들이 지난해농사를 잘 짓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특별히 주목을 돌린것이 포전담당책임제를 바로 실시하는것이였다.

사실 그때까지 농장에서 포전담당책임제실시를 위한 시행세칙을 작성하고 적용하였다고 하지만 알곡생산에서 별로 은을 내지 못하고있었다.

실례로 이미전에 정한 포전별, 필지별에 따르는 토지등급은 현실과 맞지 않았다.일부 다시 토지등급을 정했다고 해도 시행세칙을 그것만 고려하여 작성할수 없었다.알곡수확고가 지력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기때문이다.물보장 및 자연기후조건과 그것이 농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 작업조건, 농장원들의 능력 등 여러가지 조건을 충분히 고려할 때 정확한 시행세칙을 만들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것은 따져보지도 않고 시행세칙을 만들어 농장원들에게 포전을 담당시켰으니 알곡생산에서 은이 날리 만무하였다.

하다면 이렇게 된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분석이 심화될수록 일군들은 자기들이 포전담당책임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실시하기 위하여 얼마나 머리를 쓰고 노력하였는가를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농사의 주인은 농장원들이며 알곡증산의 열쇠는 그들의 생산열의를 높이는데 있다.

이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시행세칙을 다시 만들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간단치 않았다.농장의 모든 포전에 대한 료해를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하였기때문이다.일군들은 농사를 지은 년한이 오래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여기에 인입하였다.그리고 이들이 시행세칙을 다시 만드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정확하고도 구체적으로 료해할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웠다.

품을 들인 보람이 있어 농장에서는 시행세칙을 다시 만들수 있었다.

하지만 일군들은 이것으로 마음을 놓지 않았다.새로 만든 시행세칙에 대한 농장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한 다음 모두 반영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만든 시행세칙은 농장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알곡증산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에 뛰여들수 있게 하였다.

일군들은 시행세칙을 합리적으로 만들어 적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장원들의 열의가 계속 앙양되도록 작업수행정형에 대한 총화평가도 엄격하게 진행하였다.보름에 한번씩 과학적인 자료에 기초하여 사회주의경쟁총화를 진행하고 그에 따르는 평가사업을 잘하였다.이것은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 또 하나의 계기로 되였다.

결과 농장에서는 50정보의 논에 대한 흙깔이와 이 포전들에 물을 충분히 대기 위한 물길확장공사를 비롯한 방대한 과제들을 해제낄수 있었다.모든 농사일을 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여 가을에는 흐뭇한 작황을 마련하게 되였다.

지난해농사경험을 통하여 현실을 정확히 료해하고 그에 맞게 대중을 발동시키는 사업을 잘해나갈 때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가 은이 날수 있다는것을 체득한 일군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