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화학지식

 

사람들은 체육경기를 관람할 때 경기결과에 주되는 관심을 돌린다.그들속에는 체육과 과학지식이 밀접히 결합되여있다는데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올림픽경기대회가 개막될 때에는 반드시 봉화의식이 진행된다.봉화대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의 연료는 액화부탄가스로서 휘발성이 강하다.일단 불이 달리면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도 꺼지지 않는다.

륙상경기때 신호총소리가 울리면 선수들은 용수철튀듯 앞으로 달려나간다.이때 신호총에서는 하얀 연기가 뿜어져나오는데 그것은 화약종이탄에 붉은린과 염소산칼리움이 들어있기때문이다.방아쇠를 당기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흰색의 P₂O₅(오산화이린)립자들이 산생된다.

축구경기시 선수들은 푸른 인공잔디우에서 부지런히 뛰여다니면서 미끄러지기도 한다.하지만 잔디는 끄떡없다.화학섬유로 만들어진 인공잔디가 쓸림과 부식에 잘 견디는 우점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력기선수들과 체조선수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흰가루를 손에 묻힌다.그것은 탄산마그네시움가루로서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매우 강하다.흰가루는 경기시에 손바닥과 기재사이의 마찰곁수를 크게 하여 손을 보호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관람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장대뛰기에서 선수들이 리용하는 장대를 참대로 만들었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을수 있으나 그것은 유리섬유와 합성수지로 만든것이다.

수영장의 푸른 물은 바다물처럼 맑고 투명하다.그것은 물에 류산동을 조금 첨가하였기때문이다.류산동이 물에 풀릴 때 동이온은 물분자와 결합하면서 푸른색을 띠게 된다.류산동은 살균소독작용을 하는것으로 하여 선수들이 세균에 오염되는것을 방지하고 그들의 건강을 담보한다.

너비뛰기선수들은 있는 힘껏 조약하여 모래판에 떨어진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선수들의 몸에는 모래가 전혀 묻지 않는다.사실 모래판에는 모래가 아니라 미세한 알갱이로 된 《고무흙》이 깔려있다.부드러운 이 《흙》은 선수들의 근육과 피부를 상하지 않게 해준다.

수영선수들이 입는 수영복은 보통천이 아니라 매우 가느다란 나이론섬유와 폴리에스테르섬유로 짠 천으로 만든것이다.이러한 수영복은 탄성이 강하고 물을 잘 흡수하지 않으며 매우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등의 우점을 가지고있다.때문에 수영선수는 헤염속도를 보다 높일수 있다.

축구경기때 의사들이 경기과정에 부상당한 선수의 상처부위에 약물을 분무해주면 선수가 아픔을 모르고 다시 경기에 참가하는것을 자주 볼수 있다.클로로에탄이라는 색갈없는 액체약물이 국부마취작용을 하기때문이다.물론 부상당한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구체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연구성과들이 체육발전에 기여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라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