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연단

일군들은 용감한 기수, 기관차가 되여 대오의 전진을 힘차게 이끌라!

우리가 찾은 자력갱생원리

 

지금으로부터 4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여 한해에 현재는 5 000만권, 앞으로는 1억 5 000만권의 학습장을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입니다.》

우리는 1억 5 000만권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문제를 먼 후날의 전망목표가 아니라 당면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갔다.그를 위하여 공장의 생산체계를 완전자동화된 생산체계로 바꾸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

세계적으로 발전된 수준의 학습장생산설비를 새로 구입한 우리는 즉시 그것을 해체하였다.그 설비 한대만으로는 생산능력을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로 끌어올릴수 없고 실정에 맞지 않는 점들도 있었기때문에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 식의 현대적인 학습장생산설비를 만들려고 한것이다.

새 설비가 형체도 없이 분해되는것을 보면서 종업원들의 피땀이 스민 자금을 들여 마련한것을 뜯어놓았다가 게도 구럭도 다 놓치는 격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과업을 하루빨리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다른 길이 없었다.

새 설비를 만드는 사업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때마다 국경밖을 내다본것이 아니라 우리 관리국의 젊은 인재들과 기능공들을 대담하게 믿고 그들에게 의거하였다.

8개월간의 고심어린 노력끝에 새로 구입한 설비보다 더 우월한 자력갱생1호가 완성되였다.자력갱생1호는 여러 생산공정으로 이루어졌던 공장조업초기의 흐름식생산설비에 비할바없이 우월하였다.그때에는 여러개의 생산공정을 통하여 제품이 완성되였다면 지금은 원료인 종이퉁구리를 기계에 물리면 완성된 학습장이 나오고있다.

이 과정에 우리는 전동기만 하여도 12대로부터 4대로 줄이고 로력은 60%나 절약하였다.여러 생산공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던 오작이 없어져 질제고에서 놀라운 혁신이 이룩되였다.생산부지도 줄어들었다.결국 하나의 기술혁신을 통하여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의 우월한 생산체계로 단번에 도약한것이다.

물론 이 기술혁신과정은 헐치 않았다.그러나 산수적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생산성과를 놓고 우리는 왜 당에서 자력갱생을 빈통 굴러가듯 요란한 소리만 내는 행세식, 꿰진 바지를 깁는것과 같은 땜때기식으로가 아니라 세계적인 리상과 포부를 안고 창조적으로 대담하게 작전하고 전개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고있는가를 절감하게 되였다.

새 기술혁신성과에 무한히 고무된 우리는 용기백배하여 자력갱생2호를 또다시 만들었는데 그것은 자력갱생1호의 성능을 훨씬 초월한다.

이렇게 우리는 불과 몇해동안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1억 5 000만권생산능력을 갖출데 대한 과업을 완수하였다.

지금 민들레학습장공장 현장기술자들과 기능공들은 자력갱생2호에서 천리마시대 강선의 두대치기와 같은 대담한 기술혁신사업을 진행하고있다.요점은 원료투입시 종이퉁구리를 한개씩 물리던것을 단번에 두개씩 물리게 하는것인데 이것만 완성되면 생산성은 또 1.5배이상 높아진다.승산은 확고하다.

우리는 수입원료에 의존하지 말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들고 학습장원료를 보장하는 종이공장도 새로 건설하였다.이제는 수입원료에 절대로 매이지 않게 되였다.

지난 4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가 터득한 진리가 있다.자력갱생은 로력과 자금, 시간의 무모한 소모 그자체로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이다.최상의 목표를 내세우고 완벽한 높이에로 돌진할 때 핵분렬반응과도 같은 굉장한 성과를 낳게 되며 단위의 발전잠재력과 가능성을 무한대하게 만든다는것이 바로 우리가 찾은 자력갱생원리이다.

높은 리상과 포부에 의한 자력갱생은 우리 관리국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체질로, 습벽으로 되였다.선진과학기술의 힘, 자력갱생의 덕을 톡톡히 본 그들은 기술혁신사업에 주인이 되여 떨쳐나서고있다.아이들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학습장표지도안을 계속 바꾸어주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분기마다 도안현상응모가 진행되고있는데 관리국안의 모든 종업원들이 참가하고있다.매번 수백건의 우수한 도안들이 출품됨으로써 지난 시기와는 달리 모든 학습장표지도안을 자체로 해결하고있다.

이 기회에 꼭 말하고싶은것은 일군의 손은 당과 국가에 무엇을 달라고 내미는 손이 아니라 국가에 리익과 보탬을 주는 손이 되여야 한다는것이다.《자금만 있으면…》, 《원료만 있으면…》, 《기술자만 있으면…》이라는 조건부가 일부 일군들의 뇌리에 집요하게 자리잡고있는데 자금도 원료도 기술자도 다 일군의 몫이다.일군이라면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하여 일거리를 찾아내고 그 방법론과 대책을 세우는 사업기풍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연단에서 몇가지 이야기를 하였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리상에 따라서자면 아직 첫걸음도 변변히 떼지 못한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다.

앞으로 여러 단위와 좋은 경험도 서로 교환하고 배우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도록 하는 보람찬 투쟁에서 일군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민들레관리국 국장 로력영웅 박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