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혁명문학예술에 구현된 심원한 혁명세계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혁명은 곧 신념이고 신념은 승리이다.창작된 때로부터 근 한세기라는 세월이 흐른 오늘에도 항일혁명문학예술이 비상한 생명력을 발휘하면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근본비결, 영원히 우리 인민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로 되는 근본담보의 하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 언제나 목숨처럼 간직해야 할 백절불굴의 신념이 작품마다에 훌륭히 반영되여있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비롯한 항일혁명문학예술작품은 우리 인민에게 백절불굴의 혁명적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안겨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혁명가요 《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는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즐겨부르던 노래이다.《내 조국아 잘 있거라 나는 떠난다》라는 가사구절로 시작되는 작품에서 기본사상을 이루는것은 《내 한목숨 바치여서 성공한 후에 압록강 푸른 물을 다시 건느리》, 《장엄하다 금수강산 어찌 변하랴 못 잊을 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라는 대목이다.왜놈들에게 짓밟힌 조국을 두고 떠나는 쓰라린 아픔을 정서적출발점으로 하고있지만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나라를 기어이 찾고야말 굳은 각오와 결심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작품은 고국땅을 리별하는 망국청년의 영탄가가 아니라 열혈혁명가들의 불타는 조국애와 억센 신념의 분출로 되고있다.

《불평등가》, 《백색테로반대가》, 《자유가》를 비롯한 항일혁명가요들을 놓고보아도 그 서정적발생의 계기와 양상은 각이하고 신념이라는 직선적인 표현은 보이지 않아도 추위와 굶주림도, 감옥과 단두대도 두려움없이 견결히 싸워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 투사들의 드팀없는 신념이 작품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금수강산 내 나라에 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려는 백절불굴의 신념은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안겨주신 마음의 기둥이였고 일편단심 그이를 따라 나아갈 때 혁명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간고처절한 투쟁속에서 항일선렬들이 뼈에 새긴 진리였다.

일찌기 열네살 어리신 나이에 《죽어도 잊지 못할 소원이 있어 내 나라를 찾고서야 돌아가리라》는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며 조국해방을 기어이 이룩하실 결의를 다지신 우리 수령님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혁명적신념의 최고화신이시였다.눈보라강풍이 불어치는 천교령의 언덕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부르신 《반일전가》의 노래를 어찌 그이의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에서 울려나온 시어와 선률이라고만 할수 있겠는가.

시련의 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쓰러진다면 내 나라, 내 민족은 영영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는 숭엄한 사명감을 절감하신 백두산장군께서 다지신 신념의 맹세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극악한 시련의 고비를 수없이 헤쳐넘으면서,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 목숨마저 잃으면서도 승리를 확신할수 있은것은 백두산에서 줄기줄기 뻗어내린 일만산악과도 같이 이처럼 위대하신 어버이의 품속에서 사상과 정신을 배우며 성장한 신념의 거인들이였기때문이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

오늘도 항일선렬들이 아로새긴 이 글발들을 한자한자 되새기느라면 준엄한 난국이 앞을 막아나설 때마다 투사들이 힘차게 부르던 《적기가》의 노래소리가 가슴에 울리여온다.항일전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행군길에 쓰러진 전사들을 일으켜세우시면서도 불러주시였고 대오에 가증스러운 혁명의 변절자, 배신자가 나타났을 때에도 대원들과 함께 부르시며 신념을 백배해주신 이 노래를 투사들은 혁명가의 성스러운 넋으로 간직하였다.

적들에게 체포된 한 녀성투사는 《적기가》를 비롯한 여러 혁명가요를 불러 원쑤들에게 전률을 안기면서 이렇게 추상같이 웨치였다.

《이것이 우리의 노래다.수천만 로력대중은 이 노래를 부르며 일어나고있는것이다.너희들의 노래는 죽어가는 슬픔의 노래이고 멸망의 노래이지만 우리 혁명가들의 노래는 살아서 영원히 전진하는 승리의 노래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투사들이 붉은기와 함께 목숨처럼 심장속에 간직한 신념은 《혁명군의 노래》, 《혁명의 길》, 《추도가》, 《끓는 피는 더 끓어》, 《어머니리별》, 《옥중투쟁가》와 같은 작품들에도 력력히 비껴있다.사랑하는 부모처자와 리별하면서도, 원쑤와의 혈전에서 희생된 전우와 영결하면서도 언제나 이런 노래들을 부르면서 혁명신념을 억척으로 벼리고 끝까지 지키였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이 빛나는 승리를 안아올수 있은것이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고귀한 전통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낸 우리 혁명은 오늘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죽어도 변치 않을 신념을 만장약한 사상정신력의 강자들로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다져가고있다.

항일혁명문학예술에 담겨진 백절불굴의 신념을 위대한 추동력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오직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을것이며 그 길에서 영원히 승리자로 존엄떨칠것이다.

본사기자 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