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님의 유훈 받들어 알곡생산에서 전환을 가져올 불같은 맹세

간곡한 당부 심장에 새기고

농업연구원 작물재배연구소에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시기 위해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농촌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길에 창조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는 농업과학자들이 있다.

농업연구원 작물재배연구소 유기농법연구실의 과학자들은 온갖 애로를 이겨내며 록비작물을 리용하여 지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록비작물을 심는것은 지력을 높이기 위한 좋은 방도의 하나입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이곳 연구실에서는 논에 적합한 록비작물을 선발육종하지 못하여 지력개선을 위한 연구사업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땅을 비옥하게 하여 정보당 알곡소출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이며 우리 농업과학자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이다.

이런 자각을 안고 유기농법연구실 실장 강제경동무를 비롯한 연구집단은 우리 실정에 맞는 록비작물을 새롭게 선발하기로 결심하였다.

이들은 겨울나이힘이 강한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어느 한 작물을 대담하게 논에 적용해볼 착상을 하고 그 종자를 시험농장의 일부 포전에 심었다.한해겨울을 보내고 다음해 봄철에 들어서면서 겨우 싹이 돋아났는데 꽤 살아나겠는지 가늠할수 없었다.사람들은 그 작물을 록비작물로 쓰는것은 우리 나라 실정에 적합치 않다고들 하였다.

(지력을 개선하면서도 소출을 높일수 있는 방도가 과연 없단 말인가.아니, 이대로 물러설수는 없다.)

그들은 작물을 심은 포전에 잠자리를 옮기고 며칠밤을 지새우며 되살이 및 자라기과정을 관찰하였다.그 과정에 끝끝내 그 작물을 우리 나라 기후조건에서 록비작물로 쓸수 있다는것을 밝혀내고 이 연구성과를 여러 농장에 도입하였다.

어느해인가 파릇파릇 돋아나기 시작한 작물이 때아닌 서리를 맞아 온 한해 품들인 공이 하루아침에 거품처럼 사라져버렸을 때였다.

모두가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 강제경동무의 절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시기 위해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포전길을 걸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를 생각하자.그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전에는 우리 농업과학자들에게 힘들다고 주저앉을 권리가 없다.

이들은 다시 분발하였다.맡은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농장기술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씨뿌리기시기와 씨뿌림량, 씨뿌리기방법 등 작물재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나하나 배워주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는것이 헐치 않은 과정이였지만 이들은 이악하게 달라붙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현행영농공정수행에만 치우치면서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홀시하던 일부 농장일군들이 점차 록비작물의 우월성을 과학적으로 인식하게 되였고 실지 자기 사업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떨쳐나서게 되였다.

이렇게 록비작물을 여러 농장에 도입하던 과정은 곧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로 힘있게 추동하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일정한 성과를 이룩하였지만 이들은 그에 만족하지 않고 작물의 정보당 씨앗생산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에 달라붙었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길에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앞으로!

이것이 모두의 한결같은 의지였다.

세계 여러 나라의 최신자료들을 탐독하면서 작물의 품종적특성에 대하여 연구하고 여러 농업연구기관과 협동농장을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귀중한 자료들을 하나하나 마련하는 과정에 이들은 논벼소출을 훨씬 높이면서도 지력을 현저히 개선할수 있는 우리 나라 기후풍토에 적합한 록비작물을 육종해내는데 성공하였다.

탐구의 열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과학자에게 해명 못할 과학적리치가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는것을 이들은 고심어린 실천속에서 깨닫게 되였다.

지금 이들은 새 품종의 록비작물을 전국의 모든 농장들에 도입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줄기차게 진행하고있다.

또한 품을 적게 들이면서도 알곡소출을 높일수 있는 발효퇴비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힘있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 과학자의 량심과 탐구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보다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