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한 당
얼마전 우리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는 승전소식이 온 나라 강산에 울려퍼졌다.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당의 은정이 깃든 새 집을 받아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피해지역 주민들, 그들의 심장을 울린것은 언제나 자기들의 곁에서 슬픔과 고생을 함께 하며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아니였던가. 이것은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고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며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나무는 뿌리가 튼튼해야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것처럼 공고한 대중적지반을 가진 당만이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에 넘쳐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갈수 있다. 이 진리를 인민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건설에 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일제의 삼엄한 감시와 야수적인 탄압속에서도 굴함없이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속에서 정치사업을 꾸준히 조직전개하여 그들을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며 일제를 반대하는 대중투쟁의 실천속에서 단련함으로써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을 확고히 축성하여놓았다고, 이것은 조선인민의 진정한 리익의 옹호자이며 대표자로서의 우리 당이 근로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의 혈연적인 련계속에서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로 된다고 교시하신 준엄한 항일전의 그 나날에 벌써 인민을 뿌리로 하는 혁명적당건설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마련하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당의 일관한 사상과 방침으로 관철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오늘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날 정녕 본사기자 리홍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