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마리의 새끼은어 방류

 

안주시종어사업소 은어양어기지에서 수백만마리의 새끼은어를 깨워 청천강에 놓아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천강과 대동강에 은어알을 많이 깨워넣어야 하겠습니다.》

청천강의 특산종은 은어이다.비교적 차고 맑은 물을 좋아하는 은어는 새끼고기시기에 바다로 나가 겨울을 나고 봄철에 강으로 올라와 가을에 알을 낳는다.고기가 기름지고 맛이 좋은 청천강의 은어는 이 지방 명산물로 되고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천강에서 사는 은어가 물고기들가운데서 제일 맛이 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은어알을 깨우는 방법을 몰라서 은어새끼를 깨워 강에 놓아주지 못하고있는데 이 문제를 빨리 연구하여 해결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안주시에서는 은어를 대대적으로 증식시킬수 있는 양어기지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떠세웠다.

안주시종어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들에게 맛좋은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이려는 당의 뜻을 받들어 은어양어를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하였다.특히 사업소에서는 가을철에 엄지고기를 잡아 알을 깨워 새끼고기를 놓아주던 종전방법이 아니라 봄철에 일정하게 자란 은어를 양어못에서 충실하게 키워 알을 받아 새끼를 놓아주는 혁신적인 방안을 택하였다.

은어양어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이것이 초행길이나 같았다.

깨끗한 수질조건을 요구하는 은어의 생물학적특성을 파악하지 못하여 애를 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러나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해당 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부닥치는 난관을 완강하게 뚫고나갔다.

제일 걸린것은 먹이문제였다.이때에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는 한편 해당 부문의 과학자, 연구사들과 지혜를 합쳐 먹이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갔으며 산소발생기와 물려과장치를 갖추어 새끼은어의 생육조건을 담보할수 있게 하였다.

시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시에서도 은어양어에 필요한 많은 어분사료를 보장해주었다.

이 과정에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은어양어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게 되였으며 수백만마리의 새끼은어를 충실하게 키워 청천강에 놓아주게 되였다.하여 머지않아 청천강에 은어떼가 욱실거리게 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특파기자 허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