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벌의 참된 주인으로 키우는데서 중시한 문제

 

훌륭한 작황은 곧 실농군의 모습이다.

례년에 보기 드문 엄혹한 자연재해속에서도 좋은 남새작황을 펼친 력포구역 소신남새전문협동농장 남새제1작업반 포전에서 우리는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불같은 열의로 수놓아가는 농장벌의 참된 주인들의 모습을 본다.

작업반의 가장 큰 성과가 바로 이것이다.

그 바탕에는 농장원들을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믿음직하게 지켜선 참된 주인들로, 쌀로써 당을 받드는 애국농민들로 키우는 사업에 큰 힘을 넣어온 이곳 당세포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곳 당세포가 농장원들을 땅의 진정한 주인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 중시한것은 작업반초급일군들의 역할문제이다.

주목되는것은 어떤 사람이 농장의 참된 주인인가를 농장원들속에 원리적으로 인식시키는 사상교양사업과 함께 실천과정을 통하여 그것을 체질화하도록 하는데서 초급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강화한것이다.

다시말하여 작업반장, 분조장, 선동원들이 교양자, 기수, 어머니가 되도록 한것이다.

우선 모든 초급일군들과 초급선전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자기의 몫으로 여기고 방법론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지난 시기에는 당정책이 제시되면 작업반농업과학기술선전실에 전체 작업반원들을 모여놓고 전달이나 하는것으로 그쳤다면 지금은 그 방법이 다르다.

실례로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해설하는 경우 작업반장, 당세포위원장, 분조장들을 비롯한 초급일군들은 사람들을 한데 모여놓고 제강을 읽어주는 식으로가 아니라 포전에서 쉴참이나 작업반원들과 일을 함께 하면서 여러명 또는 한명을 놓고도 계기와 정황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그들이 알아듣고 리해할수 있게 자기들의 생활과 나라사정을 잘 결부시켜 인식시킨다.

사상교양사업을 이렇게 고정격식화된 틀을 깨고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 조건과 정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통속적으로 진행하니 당정책이 귀에 쏙쏙 들어가 페부에 가닿게 되였다.

당세포사업에서 좋은 점은 또한 초급일군들이 기수가 되고 거울이 되여 작업반원들속에 농장벌의 참된 주인의 모습을 새겨주고있는것이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은 작업반장 리정옥동무의 실천적모범이다.

땅에 대한 사랑은 곧 땅에 바치는 땀이다.

이것은 그의 지론이며 실천이다.

농장에 와서 얼굴이 해볕에 제일 많이 탄 사람을 찾으면 그가 바로 리정옥작업반장이라는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말은 그대로 땅의 참된 주인이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그의 이런 모습은 분조장들을 비롯한 초급일군들의 모습으로 이어졌고 나아가서 모든 작업반원들의 모습으로 전환되게 되였다.

이것은 일군의 이신작칙이야말로 천백마디를 대신하는 위력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확증해준다.

작업반이 해마다 농업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전투력있는 단위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땅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안아온 소중한 열매인것이다.

당세포사업에서 좋은 점은 다음으로 초급일군들이 농장원들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쳐 그들속에 작업반을 자기 집처럼 여기는 애착심을 키워준것이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은 작업반장과 당세포위원장은 작업반원들의 부모구실을, 분조장들은 분조원들의 맏형, 맏누이구실을 다하고있는것이다.

이곳 일군들이 농장원들을 위해 얼마나 뜨거운 진정을 바쳐왔는가를 보여주는 사실자료들은 많다.

가정사정으로 작업반에 안착되지 못한 부모잃은 한 청년을 친부모의 정으로 이끌어주어 혁신자로 만든 사실, 앓는 사람이 있으면 작업반장, 분조장들이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온갖 진정을 다한 사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작업반원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정상적으로, 성의껏 진행하여 그들의 생활향상에 보탬을 주고있는 사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작업반의 문화적면모를 일신시킨 사실…

그러니 작업반을 자기 집처럼 여긴다는 농장원들의 말은 우연한것이 아닌것이다.

이곳 당세포사업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농장원들을 협동벌의 참된 주인으로 키우자면 단위의 모든 일군들이 교양자가 되고 기수가 되고 어머니가 되여 대중을 이끌어야 한다는것이다.

주인이 주인을 키운다!

이것이 바로 이곳 당세포사업을 통해 찾게 되는 결론이다.

본사기자 김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