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마다에 어린 다함없는 고마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장을 돌아보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입니다.》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 《승리와 영광의 75년》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전람회장인 대동강기슭의 옥류전시관으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끊임없이 흐르고있다.

전시관에서 우리와 만난 문화성 일군인 김유철동무는 이번 국가미술전람회에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보여주는 40여상의 영상미술작품들과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고귀한 성과들을 보여주는 60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전람회장으로 안내했다.

조선화 《1945년 10월 10일의 아침》, 조각 《위대한 사색》, 조선보석화 《당중앙의 불빛》을 비롯한 미술작품들을 감회깊이 돌아보던 우리는 조선화 《인간사랑의 대화원을 펼쳐주시며》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품에 안긴 소년단원, 그는 천리마시대 보건일군들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정성에 의하여 이 땅에 다시 태여났다.후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꽃다발을 드리며 소년단경례를 힘차게 올리는 그에게 너는 로동당의 아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로동당의 아들, 이것이 어찌 그만이 받아안은 행복이고 영광이던가.

우리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기며 미술작품들을 돌아보았다.

조선화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시려고》앞에서 우리는 옥류아동병원의 한 보건일군과 만났다.

그는 인민들이 잠든 깊은 밤 창조의 불꽃날리는 건설장에서 창광거리건설설계를 보아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느라니 몇해전 쏟아지는 비속에서 옥류아동병원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떠오른다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이것은 비단 그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전람회장을 돌아보는 참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아 눈비도 다 막아주고 희망도 행복도 다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뜨겁게 어리여있었다.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조선화 《당의 부름안고》, 유화 《탄전의 주인》을 비롯한 작품들에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조국을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가 생동하게 반영되여있었다.

전람회장을 돌아보고 나오던 우리는 한자한자 감상록에 글을 써가는 한 녀인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

《은파군 대청리에는 저의 남동생이 살고있습니다.오늘 전람회에 참가하여 조선화 〈잊을수 없는 밤〉을 보느라니 저도모르게 눈굽이 젖어들었습니다.군당위원회청사에 보금자리를 펴고 당에서 보내준 흰쌀과 의약품 등 생활필수품들을 받아안고 눈물흘리는 할머니와 딸, 운동신발을 가슴에 꼭 품어안고 행복의 꿈을 꾸는 어린 소년…

참말로 우리 동생가정의 행복넘친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것 같습니다.고마운 어머니 우리 당을 위해 저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겠습니다.》

감상록에 씌여진 글을 보느라니 생각이 깊어졌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남먼저 헤치시고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조국땅 그 어디도 찾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러르며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를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군 하는 우리 인민이 아닌가.

참관을 마치고 전람회장을 나서는 우리의 눈앞에 몰라보게 변모되여가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이 가슴벅차게 안겨왔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며 우리는 전람회장을 떠났다.

송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