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확의 밑천은 어디에 있는가

 

누구나 자주 찾는 곳

 

지난 시기 우리는 농장이 알곡생산량을 크게 늘이지 못한 원인을 하늘탓, 땅탓으로만 여겨왔다.더욱 부끄러운것은 눈앞의 애로만 보았지 보배를 옆에 끼고도 볼줄 몰랐던것이다.그 보배가 바로 농장에 꾸려진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이다.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는데 다수확의 길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깨달은 우리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 각별한 힘을 넣었다.앞선 영농기술과 방법을 농장원들에게 제때에 알려주어 실천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렸다.

농장원들도 이곳을 자주 찾으며 더 많은 영농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애썼다.이것이 은을 냈다.농장원들은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변덕많은 날씨조건에서도 알곡생산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농장원들은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자주 찾아와 여러가지 앞선 영농방법을 배우면서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으로 튼튼히 준비하고있다.

그렇다.풍요한 가을은 지식형농민의 손에 억세게 쥐여진 과학농법이라는 보검에 의해 펼쳐지는것이다.

문덕군 만흥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원만

 

재미를 붙일수록 결실은 크다

 

뚝심에는 한계가 있지만 과학농사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당 제8차대회의 문헌들을 심도있게 학습하면서 우리는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그에 의거해야 어떤 조건에서도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우리 작업반의 다수확자들을 놓고보아도 이들은 처음 앞선 영농방법을 받아들일 때에는 잘되지 않아 무척 애를 먹었다.

그러나 무조건 과학농사를 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이악하게 일하였다.

결과 가을날의 수확고는 다른 포전들보다 훨씬 높았다.

이를 계기로 작업반원들속에서 과학농사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게 되였으며 여기에 재미를 붙이고 적극적으로 달라붙는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있다.

많은 작업반원들이 모든 영농공정을 기술적요구대로 수행하기 위해 애쓰고 모를것이 있으면 알 때까지 파고드는것을 습벽화하고있다.

그리하여 지난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지속된 속에서도 피해를 현저히 줄이고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었다.

우리는 작업반원모두를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으로 준비시키는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그들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 몫을 다하도록 하겠다는것을 결의한다.

홍원군 남회협동농장 제1작업반 반장 김정순

 

알고 하는 일과 모르고 하는 일

 

당 제8차대회 문헌들을 깊이 학습하면서 이에 립각하여 우리가 찾은 교훈은 누구든지 모르고서는 일보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이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여러명의 분조원들은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시기별영농작업과 관련한 기술적문제를 정확히 습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 실천에 활용하여 좋은 결실을 거두었다.

이와 반면에 한 분조원은 농사일을 뚝심으로만 하려는 낡은 일본새를 버리지 못하고 담당포전과 농작물의 특성, 비배관리에서 지켜야 할 기술적요구 등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이 없이 구태의연하게 농사를 짓다보니 알곡생산에서 개선을 가져올수 없었다.

알고 하는 일과 모르고 하는 일은 결과에서 이렇듯 크게 차이가 난다.

지금 우리 분조원들은 지난 시기의 농사정형과 분조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알곡생산에서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찾아나가고있다.

나는 분조장의 임무를 명심하고 모든 일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며 분조원들속에서 과학농사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선진영농방법이 그들자신의 사활적요구로, 알곡증산의 밑천으로 되게 하겠다.

그리하여 분조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농사를 지으며 과학기술의 덕으로 흥하는 단위로 되게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화대군 사포협동농장 제2작업반 3분조장 최경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