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그 은정 못 잊어

 

태양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량강도 혜산시 괘궁정마루의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으로는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경모심을 안고 대기념비를 찾는 많은 사람들속에서 우리는 영웅혜산제1중학교 강좌장 김금희, 경공업연구원 방직연구소 혜산분소 실장 김경남형제도 만날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실로 우리 작가들이 창작한 한편한편의 문학예술작품에는 다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깃들어있습니다.》

이 땅 그 누구에게나 그러하듯이 이들의 가슴속에도 영원히 잊을수 없는 이야기가 간직되여있다.

그들의 아버지는 당의 품속에서 마음껏 공부하였으며 그후 운흥군의 어느 한 림산사업소 로동자로, 량강도작가동맹위원회 작가로 일하였다.

림산마을에서 백두산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그는 항일투사 마동희동지를 주인공으로 형상한 중편소설을 창작하게 되였다.

그런데 그의 미숙한 작품을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보아주실줄 어이 알았으랴.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일을 돌보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그가 쓴 소설을 보아주시며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작가가 분발하여 소설개작을 할수 있도록 방향과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가가 어버이수령님의 뜻대로 장편소설을 완성할수 있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아버지가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손길에 이끌려 비상한 열정으로 소설창작의 낮과 밤을 이어가던 나날을 자식들은 지금도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정신적활력소가 되여 작가는 중편소설 《영원한 미소》를 장편소설로 다시 창작하여 세상에 내놓을수 있었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을 생명으로 여기고 대를 이어 보답하는 길에 가정의 행복과 미래가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이것을 가문의 좌우명으로, 가풍으로 여겨야 한다.》

아버지의 당부를 명심한 자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여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성실히 일하고있다.

이들에게 있어서 4월은 절절한 그리움과 더불어 당의 크나큰 은정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할 맹세가 더욱 불타오르는 계절이기도 하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그들은 마음속으로 절절히 아뢰이고있다.

우리 가정에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은정을 언제나 잊지 않고 이 땅의 지식인으로서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겠습니다!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