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여, 온 나라가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본다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공격정신은 위훈창조의 원동력이다

보산제철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이곳 로동계급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진군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될 불같은 열의에 넘쳐 1.4분기 생산과제를 넘쳐 수행하였으며 4월에 이어 5월에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특히 4월에는 월생산계획의 1.5배이상에 달하는 주체철을 생산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이 이룩한 성과는 주목할만 하다.하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것은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준것이다.

하다면 이들은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강철전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어떻게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던 1, 2호회전로의 상태가 점차 나빠지기 시작하던 어느날이였다.로보수가 더는 미룰수 없는 과제로 나섰다.빨리 4호회전로를 대신 가동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연방 울려나왔다.

그런데 아직 4호회전로보수는 채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안타까운 마음들이 날이 흐를수록 더해지던 그때 지배인은 제철소당조직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깊은 밤에 찾아온 그의 속마음을 대뜸 짐작한 초급당비서가 먼저 말머리를 뗐다.

《뭔가 단단히 결심한것 같습니다.》

《전후 빈터우에서 천리마를 타고 날아오르던 전세대들처럼 살자는겁니다.대담하게 직장별용접경기를 조직합시다.》

다음날 용접경기가 벌어진다는 소식이 한입두입 건너 온 제철소에 퍼져갔다.

여러 직장, 작업반에서 선출된 용접경기참가자들이 저마끔 자기 단위의 전투력을 보여주려고 벼르는 속에 현지에서는 경기진행방법과 평가기준이 발표되였다.

4호회전로에 로체송풍장치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용접작업량은 실로 간단치 않았다.용접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짧은 기간에 과연 수십명의 경기참가자들로 그 아름찬 일감을 해제낄수 있겠는가고 의혹을 표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철소사람들의 관심이 회전로보수에 집중된 가운데 드디여 용접경기가 시작되였다.

회전로에 점점이 붙어선 용접공들이 불보라를 날리기 시작하였다.8시간, 16시간, 32시간 이렇게 치렬한 용접전투의 하루하루가 지나갔다.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면서 며칠동안 줄창 용접전투를 들이대느라 경기참가자들도 어지간히 지쳤을 때였다.그 시각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 참가하였던 당초급일군들이 용접경기에 참가하면서 전투장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보수직장 제관작업반 세포당원들의 얼굴빛은 밝지 못했다.기대했던것보다 용접경기성적이 그리 높지 못했던것이다.

이때 당세포비서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전후 강선의 진응원작업반원들이 우리를 지켜본다는것을 잊지 맙시다.분발하여 다른 작업반들을 쭉 떨구면서 냅다 달려봅시다.우리도 한번 진응원작업반이 돼보잔 말입니다.》

당초급일군의 불같은 호소는 작업반원들의 심장을 쾅쾅 울려주었다.

이어 불꽃튀는 전투가 벌어졌다.제관작업반의 용접실적이 뛰여오르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선두에까지 나서게 되였다.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살며 일하겠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며 헌신분투하는 이런 로동계급이 있는 곳에서는 기적이 일어나기마련이다.

한편 4호회전로보수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면서 내화물직장에는 긴급과제가 떨어졌다.전례없이 많은 량의 내화벽돌을 당장 생산해내야 했던것이다.

하지만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주저를 몰랐다.

전후 전설속의 천리마를 타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인 전세대 로동계급처럼 살며 투쟁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런 결사의 의지를 안은 로동자들은 맹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려나갔다.

하여 불가능하다던 일들이 가능한것으로, 아득하게만 보이던 목표가 눈앞의것으로 되여갔다.

신입공들의 기술기능도 점차 높아져 설비들이 만가동으로 돌아가고 내화벽돌의 질도 확연히 좋아졌다.

드디여 로보수에 필요한 내화벽돌을 전량 기한전에 생산하였을 때 이들은 또 다른 어려운 일감을 맡겨줄것을 제기해나섰다.

이런 당원들, 이처럼 당결정관철에 혼심을 다 바치는 심장들이 있는데야 어찌 불가능한것이 있을수 있겠는가.

용접경기에 참가한 기능공들중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도 있었다.가족들과 동지들의 만류도 한사코 뿌리치고 경기에 뛰여든 그는 평범한 수리공이였다.

그의 심장은 언제나 당의 숨결로 높뛰였고 설사 쓰러진다 해도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길에서는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다는 결사의 의지가 심장속깊이 간직되여있었다.

그렇다.당대회결정은 바로 이렇게 관철되고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산악같이 떨쳐나선 영웅적로동계급의 심장이 높뛰는 한 주체철생산의 동음은 영원히 줄기차게 울릴것이다.

글 특파기자 주창선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