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풍치를 돋구어주는 금잎회화나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림록화사업을 잘하는것은 나무숲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하게 하여 수도의 풍치를 돋구며 시민들에게 문화정서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얼마전 영웅거리를 지나던 우리는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거리에 줄지어 선 가로수의 잎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는데 마치 가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알고보니 그 나무들이 바로 금잎회화나무였다.

금잎회화나무는 콩과 회화나무속에 속하는 잎이 지는 넓은잎키나무이다.

회화나무의 변종인 금잎회화나무의 나무껍질과 잎은 황금빛이 도는 노란색이다.

쪽잎으로 된 홑수깃모양겹잎은 닭알모양 또는 넓은 버들잎모양인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둔하거나 둥글며 변두리는 매끈하다.

꽃은 7~8월에 햇가지끝에서 고깔모양꽃차례를 이루면서 피는데 노란색이 도는 흰색이다.열매는 꼬투리열매로서 10~11월에 익는다.

빛에 대한 요구성이 높은 금잎회화나무는 모래나 메흙인 땅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봄과 여름에 접하는 방법으로 하는데 봄에는 접그루에 물이 충분히 오르는 시기인 4월초~5월초에, 여름에는 7월말~8월초에 진행한다.접그루는 2~3년생 회화나무를 리용한다.

금잎회화나무는 보기도 좋고 특이한 냄새가 나므로 거리에 가로수로 심거나 공원과 유원지, 공장과 집주변 등에 심으면 관상용으로 좋다.

지금 수도의 여러곳에서는 금잎회화나무들이 자라고있다.

영웅거리에는 100여그루의 금잎회화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있었다.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결에 황금색의 잎들이 흔들거리는 금잎회화나무는 영웅거리의 풍치를 한결 돋구어주었다.이렇듯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으면 우리의 거리는 더욱 아름다와질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광명

사진 본사기자 리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