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이끌면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어려울 때일수록 더 깊이, 더 가까이

 

지금도 고풍군에서 보았던 일군들의 수첩이 잊혀지지 않는다.

비록 크지 않은 수첩이였지만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수 없는 무게가 실려있었다.

우리가 고풍군당위원회를 찾게 된것은 이곳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하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때문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인민들을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읍에서 살고있는 세쌍둥이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생활까지도 세심히 보살펴주고있습니다.

군당위원회 일군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의 진정을 대할 때마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뜨거워지군 합니다.》

이런 목소리는 읍에서 사는 한 전쟁로병의 며느리에게서도 들을수 있었다.

그는 전쟁로병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기 위해 애쓰는 일군들의 모습을 볼 때면 우리 조국을 받들어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고 하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군인민병원에서 만났던 한 주민은 입원생활기간 영양식품과 꿀을 비롯한 보약재를 받아안은 사실을 이야기했고 한 교원은 군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에게 기울이는 뜨거운 사랑에 대해 감동에 겨워 말하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는 군당위원회를 찾게 되였고 일군들이 늘 품고다니는 수첩을 보게 되였던것이다.

수첩들의 첫장에는 《나는 오늘 인민을 위해 어떤 좋은 일을 하였는가?》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보면 볼수록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글이였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수첩마다에는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려는 지향이 담겨져있었고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빛내이려는 맹세가 어려있었다.

인민을 위해 헌신하고 인민의 밝은 모습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일군들이 어찌 고풍군의 일군들뿐이겠는가.

인민들의 기대어린 눈빛앞에 떳떳이 나서기 위해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는 참된 인민의 충복들이 많아 사회주의 우리 집은 언제나 따뜻한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