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세대들에서의 축산경험

가금과 돼지를 함께 기르는것이 좋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가정축산을 장려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집짐승기르기를 잘하여 덕을 보고있는 가정세대들속에는 순안구역 남읍동 51인민반 전명철, 박정화동무의 가정도 있다.

이 가정에서는 한해에 수십마리의 돼지와 천수백마리의 오리, 닭, 게사니를 길러내고있다.

이들부부가 집짐승기르기를 시작한것은 10여년전부터이다.

그때 박정화동무에게는 축산을 해본 경험도, 초보적인 지식도 없었다.

하지만 제대군인인 그는 많은 녀성들이 다 하는 일을 나라고 못하겠는가 하는 배심으로 접어들었다.

축산을 잘하여 덕을 보고있는 가정들은 물론 여러 단위를 찾아가 경험에 귀를 기울이였다.

또한 출판물에 실리는 다양한 경험들을 직심스럽게 파고들었다.

얼마후 그의 집에는 여러마리의 새끼돼지가 생기게 되였다.이악하게 노력한 결과 돼지마리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안해의 잡도리가 여간 아니라는것을 알고는 남편도 두팔을 걷고 도와나섰다.

날이 갈수록 이들에게는 집짐승기르기에 대한 자신심이 커지고 일정한 경험도 쌓이게 되였다.

하지만 모든 일이 계속 순조롭게 된것은 아니였다.

무엇보다도 급선무로 나선것은 늘어나는 돼지마리수에 맞게 먹이보장대책을 제때에 따라세우는 문제였다.

여러모로 머리를 쓰며 고심하는 과정에 찾은 방도가 오리와 돼지를 함께 기르면 먹이문제해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수 있다는것이였다.

새끼오리를 40일정도 길러서 내면 여기서 나오는 수입으로 돼지기르기에 필요한 먹이를 보장할수 있었다.다른 집짐승에 비하여 오리기르기는 그 주기가 길지 않아 좋았다.

더욱 효과적인것은 열흘간격으로 한번에 30~40마리의 새끼오리를 단계별로 넣어기르는 과정에 나오는 배설물이 적지 않았는데 그것을 돼지먹이로 리용할수 있게 된것이였다.

결국 돼지기르기에 드는 알곡먹이량을 줄이면서도 증체률을 높일수 있었다.

축산토대가 갖추어지는데 맞게 이들부부는 닭과 게사니도 기르기 시작하였다.지렁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단백질먹이를 리용하여 알낳이률을 높이였다.

역시 품을 들일수록 재미나고 덕을 보게 되는것이 축산이였다.

박정화동무는 축산경험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 가정에서 집짐승기르기가 잘되는것을 보고 다들 무슨 특별한 비방이 있는것처럼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중요한것은 축산이 처음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잘되지 않는다고 하여 절대로 중도반단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즉 덕을 볼 때까지 끝장을 보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이악하게 노력하면 모르던 묘리도 터득하게 되고 실정에 맞는 좋은 방도도 찾아낼수 있다는것이 그가 늘 하는 말이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