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김화땅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자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결사관철만을 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창조투쟁으로 강원땅이 들끓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닌 지금 김화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도록 한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낮에 밤을 이어 분투하고있다.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온 나라 곳곳에서 창조되고있는 놀라운 건설속도와 더불어 여기서도 짧은 기간에 지방공업공장들의 골조가 솟구쳐올랐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의 순간순간, 하루하루는 어떻게 흘러가고있는가.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발휘하고있는 진함없는 분발력과 창조력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줄기찬 공격전으로 완공의 날을 앞당기자

 

공사에 진입한 첫 시기 이들앞에는 엄청난 량의 암반을 까내고 수만㎥에 달하는 토량을 처리해야 할 어려운 임무가 나섰다.

공사기일은 긴박하였다.보통의 잡도리와 일본새로는 불가능한 일이였다.

우리는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이다.김화땅에 온 나라의 본보기로 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자.여기 김화땅에서도 강원도정신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

모두가 이런 일념 안고 더운 피 끓이며 떨쳐나섰다.

지휘조에서는 즉시 20만산발파를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쳤다.

갱도를 뚫기 위한 격전이 시작되였다.낮에 밤을 이어 천공, 장약, 발파가 쉬임없이 반복되였다.

이런 투쟁속에 갱도굴진이 짧은 기간에 결속되였으며 마침내 20만산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이렇게 공사의 시작부터 통이 큰 작전으로 큰걸음을 내짚은 이들은 건설과정에 맞다드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고있다.

20만산발파가 진행된 직후에 있은 일이다.발파과정에 깨여져나온 돌들이 너무 큰것으로 하여 운반하기가 조련치 않았다.한쪽으로 소발파를 하면서 건축공사를 동시에 내밀수 있었지만 그것은 위험한 일이였다.발파현장과 건축공사현장사이의 거리는 불과 수m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자칫하면 발파때 날리는 돌에 의하여 갓 일떠서기 시작한 건물들의 골조에 균렬이 갈수 있었다.

그렇다고 에돌 길을 찾는다면 공사속도를 보장할수 없었다.

이때에도 공사에 참가한 강원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강원도정신이란 과연 무엇인가.바로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정신이다.

우리가 이것을 잊지 않는다면 능히 방도를 찾아 공사를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다.

지휘조에서는 지체없이 이 방안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발파공들과 착암공들에게서 묘안이 나왔다.

이들은 천공을 깊이 하면서 장약되는 화약의 량을 줄이고 동시다발적인 발파가 아니라 순차적인 방식으로 발파를 안전하게 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착암공들은 낮에 밤을 이어가며 작업을 진행하였다.때로는 굴착기의 바가지에 착암기를 올려놓고 공중에서 작업하였다.모두의 긴장한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소발파는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공사초기의 하루하루는 이렇게 흘렀다.

 

참된 량심의 자욱을 새기며

 

여기는 금성천호안공사현장이다.

하천의 량안을 따라 제방이 뻗어있다.

두개의 계단으로 높이 솟아있는 제방은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을상싶다.이 제방을 건설하는데 방대한 량의 흙과 막돌, 천여t의 세멘트가 들었다고 하니 공사의 어려움과 방대함을 누구나 쉽게 가늠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뜨겁게 안겨오는것은 여기에 깃들어있는 강원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량심과 애국적헌신성이다.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금성천호안공사를 진행하는것은 이번 공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였다.

몇달전 건설장을 감돌아흐르는 금성천을 돌아보는 일군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얼핏 타산해보아도 공사량이 결코 간단치 않았다.그런데로부터 일부 사람들속에서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손쉬운 공법을 받아들이자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그러나 그렇게 할수 없었다.

우리가 일떠세우는 건설물에는 오늘만이 아니라 먼 후날도 담보하겠다는 량심을 묻어야 한다.품이 들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는 공법을 찾자.

눈뿌리 아득하게 뻗어가는 제방의 모습에는 강원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이런 숭고한 자각이 비껴있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표준, 본보기가 될수 있게 잘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이들은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건축물의 질을 철저히 담보하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다.

어느 한 공장건설장에서 외벽미장작업이 한창이던 때에 있은 일이다.

갑자기 억수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잠시도 멎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기승을 부렸다.폭우로 예상치 않았던 정황이 발생할것 같아 현장을 돌아보던 지휘조의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강원도대외건설사업소와 송도원건설사업소의 미장공들이 비닐박막으로 건물을 통채로 덮고있었던것이였다.

그들의 옷은 흠뻑 젖어있었다.

금방 미장을 하였는데 비물에 못쓰게 될것 같아 박막을 들고나왔다는 건설자들의 이야기는 일군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모두가 이렇게 살며 일하고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새겨진 강원도사람들의 량심의 자욱들에 대한 그 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여기에 다 전할수는 없다.

지금 이 시각도 강원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은정을 가슴깊이 새기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하기 위하여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