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진출한 청년들의 사업과 생활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며 당을 받드는 길에서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며칠전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한 청년들을 찾아 천성청년탄광으로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길가에서 한 사람을 만나 동행하게 되였다.

알고보니 그는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청년동맹일군이였는데 탄광에 진출한 청년들이 부탁한 책들과 그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가지고 김혁청년돌격대에 찾아가는 길이라는것이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에서 청년들이 간직한 소중한 마음이 애국의 불길로 타오르도록 이끌어주고 밑불이 되여준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는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고, 사랑의 축하문을 받고보니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인 우리 청년들을 잘 다듬어주고 이끌어주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고.

그 말을 듣느라니 문득 청년동맹일군의 모습이 원예사의 모습으로 안겨드는것이였다.

원예사라고 하면 과일나무나 꽃나무 등을 전문적으로 가꾸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아무리 고운 꽃이라고 하여도 좋은 토양과 꽃나무의 생장 전 과정을 정성다해 보살펴주고 가꿔주는 원예사가 없다면 아름다움과 향기를 기대할수 없는것이다.

원예사의 심정으로 청년들의 성장을 걸음걸음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어 한치의 탈선도 없이 당을 따라 곧바로 한길을 가도록 이끌어주는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

물도 주고 가지도 다듬어주며 온갖 정성을 다하여 꽃을 가꾸어주는것처럼 세계관이 형성되고 공고화되는 청년시기에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잘 이끌어주어 그들의 인생을 바로잡아주고 아름답게 꽃피워주는 이들이야말로 원예사라고 할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는 청년동맹일군의 모습에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이런 훌륭한 원예사들이 있어 우리 청년들이 태양만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더 활짝, 더 아름답게 피여나고있는것이 아니랴.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