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리

경계해야 할것과 장려해야 할것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라.

오늘의 들끓는 현실은 우리 일군들에게 이런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이것을 명심하고 올해 농사의 마지막영농공정수행과 관련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할 때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는것을 실지 체험한 사실을 놓고 이야기하고싶다.

한개 지역의 농사를 책임진 일군들이라면 알곡고지점령의 성과여부가 좌우되는 관건적시기인 가을철에 자기 사업에서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할것이다.

우리가 올해 그 필요성을 보다 깊이 느끼게 된 계기가 있었다.

다른 지역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 구역에서도 전에없이 불리한 날씨조건에서 가을걷이를 하게 되였다.

우리 단위의 오랜 일군들도 이런 환경에서 가을걷이를 한 실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할 정도로 조건은 어려웠다.

비가 자주 내리다보니 벼를 벤 다음 그것을 운반하여 낟알털기를 하는 공정을 계획대로 내밀수 없는것이 큰 애로로 제기되였다.

처음에 우리는 이 문제를 긴장하게 대하지 않았다.지난 기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하는데서 일정한 경험을 쌓았고 소기의 결과를 이루어낸데 대해 어느 정도 자부하고있었던 우리는 비가 멎은 뒤 밀렸던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따라세우는것은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고 여기였다.이러한 자만과 방심이 전반적인 일정계획수행에 지장을 줄수 있었다.

그때 구역당위원회에서 우리 일군들을 각성시켜주었다.

현시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을 가장 중요하고 사활적인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농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한 당의 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우리는 자신들을 채찍질하게 되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그렇듯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당의 뜻에 비해볼 때 우리가 얼마나 먼거리에 있는가.당정책관철에서 응당한 결실을 가져오자면 자만과 자찬을 철저히 경계하고 배격하여야 한다.

이것을 뼈에 새기고 분발해나선 우리는 궂은 날씨가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신속히 할수 있도록 작전을 빈틈없이 세웠는가에 대해 거듭 따져보았다.이 과정에 약한 고리를 포착하고 실정에 맞는 해결방도를 찾을수 있었다.

운반과 낟알털기속도를 높이는데서 급선무는 비에 젖은 벼가 빨리 마르게 하는것이였다.

포전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우리는 벼단묶는 크기를 이전과 다르게 정하도록 하였다.즉 벼가 마르는데 유리하게 알맞춤한 크기로 단을 묶도록 하였다.젖은 벼단인 경우 동가리치기를 하지 않고 세워놓아 말리우는것과 함께 털어낸 낟알보관관리를 잘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도 취하였다.

마지막영농공정을 적기에 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를 다 찾았는가.

우리는 이런 물음을 늘 제기하며 부단히 자책하고 반성하는것을 장려하고있다.사업에서 빈구석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면서 올해 농사를 빨리 결속하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천리마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오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