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을 애국으로 빛내이는 량심의 인간이 되자

나라를 위한 일은 한대에 끝나지 않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2직장의 리영진동무와 그의 두 아들은 부자혁신자로 소문이 났다.

평양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리영진동무가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북창으로 달려온것은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이였다.

수도 평양을 떠나 이곳에 온 때부터 그는 오로지 전력증산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쳤다.하루일을 마치고도 발전기곁을 뜨지 않고 설비의 가동을 살피였고 휴식도 잊어가며 신입공들의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그에게 자식들이 태여났다.

한가정보다 직장을 먼저 생각하며 늘 일터에서 살다싶이 하는 아버지, 혁신자영예게시판에서 언제나 볼수 있는 아버지의 모습은 어린 자식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졌다.

온밤 고열로 신음하다가도 이튿날에는 발전기소리를 들어야 병이 낫는다며 흔연히 출근길에 오르군 하던 아버지의 뒤를 따라 두 아들은 련합기업소에 뿌리를 내렸다.

아들들이 모두 보이라운전공이 된 그날 리영진동무는 그들과 함께 순회길을 걸었다.

정깊은 발전설비들을 하나하나 가리키며 그는 거기에 깃든 북창의 첫 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위훈에 대하여 들려주었다.

승수관에 생긴 구멍을 메꾸기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한 용접공에 대한 이야기며 순간도 전력생산을 멈출수 없다며 채 식지 않은 보이라안으로 뛰여들던 불같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 당은 북창의 로동계급을 굳게 믿고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고있다고 하면서 리영진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너희들의 차례다.전세대들이 그러했던것처럼 너희들도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야 한다.》

리영진동무의 절절한 당부를 두 아들은 가슴속에 깊이 새겼다.그것은 아버지의 당부이기 전에 청춘을 바쳐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온 혁명선배, 전세대들의 부탁이라고 그들형제는 생각하였다.

아버지가 지켜선 일터에 선 두 아들,

발전기운영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가는 그들을 두고 사람들은 그 아버지에 그 아들들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나라를 위한 일은 결코 한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다.

키워주고 내세워준 고마운 조국을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친것처럼 자식들도 애국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여야 할 임무가 바로 부모들에게 지워져있다.그렇게 할 때만이 이 나라의 공민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간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이다.

본사기자 백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