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자합숙에서 만난 의료일군들

 

양력설날 아침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았던 우리는 뜻밖에도 의료일군들을 만나게 되였다.

그들은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는 로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장에 나와있는 김만유병원 현장치료대원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이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도를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과장 신정철동무를 책임자로 하는 현장치료대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생산현장에서 종업원들에 대한 건강검진과 치료사업을 진행하고있었다.

윤정학, 허성희동무들을 비롯한 김만유병원 현장치료대원들이 공장종업원들에 대한 현장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온지 벌써 여러해가 흘렀다고 한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에게 자신들이 거둔 로력적성과속에는 김만유병원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과 헌신도 깃들어있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였다.

새해에도 또다시 유능한 의료일군들로 무어진 현장치료대가 많은 의료품들을 준비해가지고 현장에 달려나와 고무해주니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마음은 후더워올랐다.

이렇게 양력설날 아침에도 합숙생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보며 현장치료대원의 본분을 다해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지난 시기 현장치료대활동을 활발히 벌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김만유병원 의료일군들의 헌신의 자욱이 눈앞에 밟혀왔다.

비단 이들만이 아니였다.

양력설 전날부터 전력증산의 동음 드높은 평양화력발전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에 달려나간 평양의학대학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의 의료일군들이 이 시각도 로동계급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현장치료대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었다.

평양산원과 류경안과종합병원 그리고 각지 치료예방기관의 의료일군들도 뜻깊은 올해에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현장치료대활동을 보다 통이 크게 전개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있었다.

하기에 우리는 양력설날 아침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로동자궁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있는 김만유병원 의료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그 모습에 불같은 사랑과 정성을 지니고 새해 첫날부터 벅찬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건설장들을 누벼가고있는 각지 현장치료대원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보건일군들의 앙양된 열의가 비껴있었기에.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