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문화를 통해 본 우리 민족의 우수성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 풍습이 면면히 이어지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전 인류력사발전의 려명기로부터 훌륭한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실증하는 대동강문화에 대하여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인류의 발상지, 인류문화의 발원지에서 형성된 대동강문화는 그 시원이 대단히 오래다고 본다.
소장 황명철: 대동강문화는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류역에서 창조된 유구한 문화이다.맑은 강줄기와 넓고 비옥한 평야, 물산이 풍부하고 기온이 따뜻한것으로 하여 예로부터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고장인 대동강류역은 인류발상지의 하나이다.
상원군 흑우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00여만년전 원인들이 살던 검은모루유적이 이미 오래전에 발굴되였다.뿐만아니라 이 류역에서 《력포사람》, 《덕천사람》으로 불리워지는 고인의 화석과 함께 《승리산사람》, 《만달사람》 등으로 불리워지는 신인의 화석들도 발굴되였다.하여 대동강류역이 원인, 고인, 신인 등 인류진화의 순차적단계를 거쳐오면서 우리의 선조들이 태고적부터 살아온 보금자리였으며 인류의 초기문화가 싹튼 유서깊은 곳이였다는것을 확증하였다.
또한 대동강류역이 이 고장에서 살던 구석기시대후기의 신인에 연원을 둔 조선옛류형사람들의 본고장이며 그들의 창조적로동과 슬기로운 지혜에 의하여 농경문화를 위주로 하는 신석기시대 문화와 높은 수준의 금속문화를 창조한 청동기시대 문화가 매우 이른시기부터 발생발전되여온 원시문화의 발원지, 그 중심지였다는것을 확인하였다.
과학적이며 풍부한 연구자료에 토대하여 1990년대에 우리 나라 력사학학회에서는 평양을 중심으로 한 이 일대의 고대문화를 대동강문화로 명명하였다.
연구사 문혁: 대동강문화는
고대문명의 중요한 징표는 국가의 건립이다.우리 민족의 원시조 단군은 반만년전에 평양을 도읍으로 하여 고조선국가를 건립하고 대동강류역에서 문명을 창조하여왔다.
고대국가의 면모를 보여주는 성곽유적들도 여러곳에 있다.평양시 대성구역 청암동토성, 강동군 황대성을 비롯한 성곽유적들을 통하여 평양을 중심으로 정연한 위성방위체계가 세워졌다는것을 알수 있다.
고대도시유적 역시 국가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대동강류역에서 알려진 고조선시기 도시유적으로서는 수백호의 집터자리들로 이루어진 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 표대유적, 사동구역 금탄리유적 등이 있다.
국가의 제도적성격을 보여주는 고인돌무덤은 1990년대중엽까지 조사된것만 하여도 대동강류역에 1만 4 000여기가 분포되여있다.
고인돌가운데는 뚜껑돌에 별자리가 새겨진것만 해도 수백개나 된다.하여 대동강류역은 고대천문학의 발원지로도 주목되고있다.
대동강류역은 농사짓기에 유리한것으로 하여 태고적부터 농업이 발전하였다.당시 선조들은 경작도구를 리용하여 벼와 조, 콩, 수수 등을 재배하였다.우리 나라는 콩의 원산지이다.
대동강문화에 대한 유적유물발굴과 연구사업은 계속되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문화는 더욱 빛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