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의 영원한 진로-주체의 길

력사적인 카륜회의기념일을 맞으며

 

어느덧 88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저 멀리 카륜의 수수한 진명학교 교실에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를 여시고 조선혁명의 영원한 진로를 밝혀주시던 10대의 젊으신 청년장군의 열정에 넘친 음성이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그날의 위대한 진리가 장구한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을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차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혁명의 진로에 대한 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 흥망성쇠와 관련되는 문제이다.

암담하던 민족수난의 시기 참다운 투쟁의 길을 찾지 못해 우리 민족은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했던가.나라를 찾고 민족의 존엄을 찾자고 피를 뿌리며 몸부림쳤건만 가슴아픈 실패만을 체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착잡하게 얽힌 과거사를 하나하나 더듬으시며 조선혁명의 진로를 모색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추억하시면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나는 투쟁의 나날에 심어지고 옥중에서 무르익힌 그 사상과 립장을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이름으로 발표하였을뿐이다, 그것이 곧 우리 혁명의 로선으로 되고 지도사상으로 되였다라고 쓰시였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영웅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혁명하여온 비길데 없는 행운과 긍지로 천만의 가슴 더더욱 부풀어오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에 열린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조선혁명의 성격과 동력, 대상과 기본임무를 명확히 규정하시고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를 가지는것이 중요하다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수령님의 력사적인 보고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를 선포한 위대한 선언이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2천만의 힘을 믿고 그 힘을 하나로 묶어세워 일본제국주의자들과의 혈전을 벌리자!

이런 투철한 주체의 신념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기에 식민지민족해방투쟁력사에서 처음으로 가장 혁명적이고 주체적인 무장투쟁로선과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 당창건방침을 내놓으실수 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구상하시면서 특히 무장투쟁문제를 두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한다는것은 곧 세계적으로 공인된 일본의 군사력과 광신적인 《황도정신》을 타승하고 《명치유신》후 신흥일본이 근 70년동안 이룩해놓은 모든 인적, 물적, 재정적력량과의 소모전에서 승리자가 된다는것을 의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믿으신것은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였으며 2천만 조선인민의 힘이였다.

2천만의 조선인민을 잘 훈련시켜 도처에서 들고일어나 일제침략자들과 싸우면 나라를 독립시킬수 있다.무장투쟁을 본때있게 해나가자면 대중적지반을 잘 닦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그때 우리 수령님의 확고한 결심이였다.이로부터 그이께서는 리념만을 절대시하는 합작이 아니라 민족해방이라는 대전제를 첫자리에 놓고 그를 위하는 어떤 계층과도 손잡을수 있다는 진정한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밝혀주시였다.이와 함께 기초축성은 별로 하지 않고 몇몇 상층인물들로 당중앙을 선포하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것을 확대발전시키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할데 대한 당창건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들은 조선혁명의 유일하게 옳은 방침들이였으며 우리 인민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준 혁명의 등대였다.

사대와 교조, 혼란과 좌절로 얼룩진 우리 인민의 민족해방투쟁사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참다운 혁명의 대강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

세계의 그 어느 위인사를 보아도 우리 수령님처럼 10대에 한 나라, 한 민족이 나갈 길을 명시한 그런 위인은 없다.우리 수령님을 우러르며 회의참가자들은 너무도 감격하여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얼마나 고대하던 조선혁명의 진로인가.이 위대한 진로를 찾지 못해 조국과 민족은 얼마나 많은 진통을 겪었고 이 참된 진리를 찾으시려 우리 수령님께서 헤치신 시련과 맞고보내신 탐구의 낮과 밤은 그 얼마였던가.

카륜회의는 7월 2일 밤에 결속되였다.회의가 끝나갈무렵 차광수동지는 이런 격동적인 연설을 하였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좌절을 당했다고 모두가 가슴치며 통탄하고있을 때 우리는 여기 카륜에서 조선혁명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고고지성을 울리였다.이 려명의 종소리와 함께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새로운 궤도를 따라 매진할것이다.》

투쟁의 진로를 받아안게 된 회의참가자들은 우리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한없는 영광과 든든한 배심으로 환성을 올리며 《혁명가》를 힘있게 불렀다.

주체사상의 창시와 조선혁명의 진로가 선포된 회의,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과 인류사에서 차지하는 카륜회의의 지위와 력사적의의가 있다.참으로 카륜회의는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은 《ㅌ.ㄷ》의 혈통을 이어받은 새 세대 청년혁명가들에 의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였다는것을 알리는 려명의 종소리였으며 우리 혁명을 영원히 주체의 기치따라 전진시켜나가실 위대한 수령님의 확고한 의지가 천명된 력사적사변이였다.

이 고귀한 주체의 넋이 있어 우리 혁명은 자기의 년대기마다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항일의 피바다, 눈보라 만리길에서 강도 일제를 패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였다.전화의 나날, 전후복구건설의 나날에도,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시기에도 주체로 사고하고 주체로 뭉친 일심단결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키려는 우리 군민의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다.하기에 력사의 도전과 난관은 겹쌓이고 모든것이 부족하였지만 이 땅에서는 승리의 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졌고 거창한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수호하고 빛내이신 주체의 기치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더욱 거세차게 휘날리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이어나가시는 길에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그 내용을 비상히 발전풍부화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감동시키고있다.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천만군민을 자주적근위병, 자주적인민으로 키우시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그이의 비범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견결히 고수하며 새 세기에도 자기의 발전행로를 자랑찬 승리로 수놓아올수 있었고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온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되였던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삼가 드리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를 그대로 이으시여 조국과 혁명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을 시대의 절정에서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인민은 주체조선의 최후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예나 지금이나 조선혁명의 진로는 변함없으며 조선은 영원히 주체의 항로를 따라 전진해나갈것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머지않아 최후승리의 축포성이 터져오를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