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미술작품이 새겨주는 진리

 

무릇 사람들은 국제무대에서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휘날리는 체육인들을 류다른 심정으로 대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여있는 하나의 미술작품이 주는 감흥은 참으로 컸다.우리의 장한 녀자축구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안고 경기장을 누비며 공화국기를 휘날리는 모습을 형상한 작품이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 《어머니당에 드리는 축원의 화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조선화 《주체조선의 장한 딸들》은 평양미술종합대학 강좌장 공훈예술가 박광림선생외 7명이 창작한 집체작이다.

얼마전 우리는 이 작품의 주창작가인 박광림선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였다.한것은 온 경기장을 휩쓰는 환영의 열파속에 가슴마다에 금메달을 번쩍이며 경기장을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과 함께 그들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의 형상이 우리의 마음을 격동시켰기때문이다.

《작품의 종자선택으로부터 적합한 구도형식, 매 인물들의 성격형상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 했습니다.》

이렇게 말을 뗀 그는 우승의 시상대에서 내리며 앞으로 달려나가는 극적인 순간을 화폭에 담으면서 앙감투시의 시점에서 경기장상공에 펄펄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의 형상에 특별한 힘을 넣었다고 하였다.

치렬하였던 경기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승리의 단상에 올라 조국의 하늘을 그려보던 녀자축구선수들이 시상대를 내리면서 높이 들고 달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보다 밝고 열정적인 색갈로 통일시키고 주위환경은 그와 대조되는 색갈로 조화를 맞추어 형상함으로써 우리의 눈부신 승리를 더욱 강조하였다.

이러한 국기의 형상으로 긴 횡적구도속에서 작품전반의 운동감과 률동감, 상승감이 살아나게 되였으며 조선화의 전통적인 기법들을 잘 살려 반복형상해나가는 과정에 조선의 기상이 상징적으로 잘 부각된 작품이 창작될수 있었던것이다.

참으로 작품에 형상된 휘날리는 국기의 모습은 명곡 《우리의 국기》의 가사에도 있듯이 사람들의 심장을 애국의 피로 높뛰게 하고 람홍색의 그 빛으로 누리를 뒤덮을 야심만만한 배짱과 포부를 안겨주는 화폭으로 더욱 눈부시게 안겨왔다.

송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