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명승에 울려퍼지는 행복의 웃음소리

겨울철야영이 진행되고있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아서

 

온 나라 인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던 지난 1월 7일,

우리의 아이들은 겨울철야영을 위하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향하는 직통렬차에 올랐다.

후에 안 일이였지만 그날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천리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날이였다.

이날 송도원으로 떠나는 아이들의 작은 가슴에 꽉 차있던것은 무엇이고 그애들을 바래우는 부모들의 가슴속에 넘치던 격정은 무엇이였던가.

한두마디로 대신할수 없는 그 대답을 우리는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의 노래소리가 울려나오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여기에 넘쳐나는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에서 찾을수 있었다.

 

움트는 희망, 넘치는 행복

 

동해의 푸른 물이 달려와 안기는 흰 모래밭과 수백년 자란 푸른 소나무숲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어우러진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새해 정초부터 여기는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청고운 노래소리로 들썩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우리 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건축물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린이들의 호텔이고 궁전입니다.》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한폭의 그림처럼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룬 야영소의 건물들이 환하게 안겨왔다.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야영각들, 국제친선소년회관이며 드넓은 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물놀이장, 솔숲에 자리잡은 조류사, 수족관, 거울집…

이런 황홀한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즐거운 야영활동을 진행하고있을 아이들의 모습을 한시바삐 보고싶어 우리는 먼저 국제친선소년회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극장에 들어선 우리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했다.

《극장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영화보급시설과 음향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습니다.》

그 말을 듣느라니 화려한 무대우에 울려퍼지는 꼬마가수들의 노래소리가 무심히 들리지 않았다.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실, 전자오락실, 화면반주음악실, 소년단실, 미술실, 솜씨전람실, 립체률동영화관…

회관의 어디에 들려보나 신바람이 난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와 귀여운 웃음을 볼수 있었다.

우리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수족관이였다.여기저기서 아이들의 탄성이 터져나오고있었다.

별수조, 기둥수조, 턴넬식수조 등에서 커다란 몸집을 거드름스럽게 흔들며 물속을 헤가르는 레몬상어며 너울너울 춤추는듯 노니는 큰가오리, 물돼지…

희한한 물의 세계를 돌아보며 연해연방 탄성을 터뜨리던 야영생들은 바다동물접촉구역에 들어서자 새로운 환희에 휩싸이는것이였다.룡연군의 어느 한 학교에서 온 한 학생은 물고기의 지느러미를 쓸어보고는 어쩔바를 몰라하였다.성게며 삼바리를 집어들고 놀라움속에 살펴보는 학생도 있었다.

수족관뿐아니라 조류사도 아이들이 온종일 떠나고싶지 않아하는 신비의 세계라고 하면서 강사는 이렇게 말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을 돌아보시면서 야영생들이 동식물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수족관과 조류사, 동물박제품진렬실을 특색있게 건설했다고, 아이들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아름답고 희귀한 새들의 재롱스런 모습도 보면서 갖가지 동식물에 대한 상식을 넓혀가는 행복동이들에게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

아이들의 웃음은 거울집에서도 끊길줄 모르고 터져오르고있었다.

길을 잃어도 하하하, 거울을 이마로 받고도 하하하 웃음보를 터뜨리는 아이들을 바라보느라니 우리도 저절로 웃음을 머금게 되였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몸소 활쏘기장가까이에 거울집을 지어줄것을 발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어버이사랑이 어려왔다.

이어 우리는 료리실습실에서 지도교원의 방조밑에 여러가지 료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모란봉구역 인흥초급중학교 학생들도 만나보았다.

무슨 음식을 만들었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학생들은 겨끔내기로 자랑스레 대답하였다.

《닭알말이입니다.》

《물고기튀기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고기볶음입니다.》

료리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꼬마료리사들의 의젓하고도 귀염성스러운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저도모르게 동심세계에로 이끌려갔다.

참으로 이르는 곳마다 후대들을 위하여 기울이는 우리 당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야영소였다.

푸른 물 출렁이는 실내물놀이장이며 갖가지 맛있는 음식들이 차려진 식당, 포근한 잠자리며 리발실, 미용실, 치료실 등이 그쯘히 갖추어진 야영2각,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멋들어진 야외운동장.

이런 훌륭한 과외교양기지에서 마음껏 희망의 나래를 펴고 꿈을 속삭이는 야영생들의 모습을 영원히 잊을수 없을것 같았다.

흰 모래불우에 행복이란 두 글자를 새기며, 푸르른 솔숲에서 희망의 나래를 펼치며 명랑한 야영생활을 보내는 행복한 아이들과 정말이지 온종일이라도 함께 있고싶었다.

하기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두고 세상사람들은 《조선에 아이들의 〈오아시스〉가 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이것은 인류의 리상이 아닌 조선의 현실이다.》라고 격정을 터놓는것이다.

 

웃음꽃을 가꿔가는 훌륭한 원예사들

 

송도원의 겨울은 대소한철에도 왜서인지 따뜻하게만 느껴졌다.

따뜻한 물 출렁이는 실내물놀이장, 땀흘리며 등산길에 오르는 멋, 포근한 잠자리가 있어서인가.행복넘친 야영생활을 보내며 어느 한 나라의 야영생이 터친 진심의 목소리가 되새겨졌다.

《이곳은 신데렐라의 꿈이 실현된 곳이다.

모든것이 정들고 마음에 꼭 들어서 돌아가고싶지 않다.》

우리 나라의 멀리 북변에, 바다가마을이나 두메산골에 집을 둔 아이들은 물론이고 국경을 넘어온 언어도 피부색도 다른 아이들까지도 엄마품이라고 친근하게 부를만큼 따뜻한 정이 흐르는 집이 바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이다.

걷고걸어도 힘든줄 모르는 야영소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공기처럼 흐르는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었다.

꼬마주인공들의 즐거운 야영활동과정을 돌아보고난 우리가 야영소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야영1각에 다달았을 때였다.

《이 동무들은 우리 야영소의 〈처녀어머니〉, 〈총각아버지〉들입니다.》

일군의 류다른 소개말을 음미해보며 우리는 야영각관리과의 교양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부모들의 품을 멀리 떠난 아이들에게 친혈육의 정을 가득 부어주며 이들이 바쳐가는 남모르는 수고에 대한 일군의 이야기는 무척 감동적이였다.

깊은 밤에도 아이들의 이불깃을 여며주며 보살피던 이야기, 등산길에 덞어진 아이들의 운동복 수백벌을 세탁하느라 밤새우던 이야기, 소아마비로 두다리를 못쓰는 장애자소년의 야영활동보장을 위해 각별한 사랑과 정을 기울이던 이야기…

우리와 마주앉은 한 교양원이 들려준 이야기가 그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뜨거운 진정을 알게 해주었다.

《이미 잠든줄 알았던 한 학생이 침대에 눕지도 앉지도 않고 자그마한 손으로 계속 쓸어보고있었습니다.

그러더니 나에게 이렇게 묻는것이였습니다.

〈여기에서 자도 됩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앉으셨던 침대랍니다.〉》

그때 교양원은 이렇게 이야기해주었다고 한다.

여기뿐이 아니란다.식당에도 운동장에도 실내물놀이장에도 야영소의 모든 곳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어려있단다.어서 자면서 고운 꿈을 꾸거라.그리고 그 사랑을 영원히 잊지 말거라.…

그렇게 잠든 학생의 머리맡에서 교양원은 언제까지나 행복동이들의 꿈을 지켜주고싶은 마음으로 잠 못 들었다고 한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전해가는 이들의 진정을 가슴뜨거이 새겨안으며 우리는 취재길을 이어갔다.

아이들의 구미에 맞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급양과의 료리사, 교양원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대로 야영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창조적지혜와 사색을 합쳐가는 교양과 지도교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그대로 아이들의 웃음꽃을 가꿔가는 원예사들의 훌륭한 모습으로 안겨왔다.

창의고안명수들로 불리운다는 수족관조류사관리과 기사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우리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다.

희귀한 바다동물들의 생태환경보장을 위하여 탐구로 지새운 낮과 밤들, 수족관의 각종 수조들을 떠받들고있는 기계실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위해 열정을 바쳐가던 나날들은 얼마였던가.

수조관리, 수질관리에 힘을 넣어 바다와 같은 환경과 수질을 보장하기 위한 끊임없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던 과정에 큰가오리가 새끼를 낳은 경사도 있었다고 이들은 자랑담아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며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드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돋보였다.

어느덧 어스름이 깃드는 야영소구내길을 걷는 우리의 눈앞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구호가 안겨들었다.

최전선으로 향하시던 길에 야영소개건공사가 끝났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이곳을 찾으시여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이, 겨울철야영을 하러 온 우리 아이들이 마식령스키장에서 마음껏 스키도 타며 행복의 나래를 활짝 펼치도록 해주신 그 은정이 눈물겹게 되새겨졌다.

뜨겁게 젖어오는 우리의 마음을 읽은듯 야영소일군이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개건된 우리 야영소를 찾으시였던 그날의 말씀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군 합니다.

그날 우리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야영소를 개건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훌륭히 개건된 때로부터 몇년이 지났다.

그 나날 송도원은 얼마나 많은 사랑의 이야기, 행복의 이야기, 보답의 이야기를 낳았던가.

곳곳에서 활짝 피였던 아이들의 웃음꽃이 그대로 옮겨진듯 야영각들의 창가마다에 밝은 불빛이 반짝이였다.끝없는 행복을 속삭이는듯 한 그 불빛들을 남겨두고 야영소를 떠나며 우리는 마음속으로 웨쳤다.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린이들의 궁전-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여,

후대들을 위한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랑의 전설을 길이 전하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리라.

글 김수정

사진 본사기자 신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