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장미원에 넘치는 인민사랑의 향기

 

오전 11시경 미래과학자거리에 자리잡은 류경장미원에 들어서면 장미꽃밭을 거닐 때마냥 짙은 장미꽃향기를 맡게 된다. 장미수를 욕조에 푼지 얼마 되지 않은 그런 때는 물론이고 오후나 저녁녘에도 장미꽃향기는 류경장미원의 어디에나 떠돌며 사람들의 마음을 흥그럽게 하여준다.

목욕실의 여러 한증칸과 한증방에서 장미꽃향기를 맡으며 땀을 낼 때의 쾌감이란 이루 말할수 없다.

은근하면서도 독특한 장미꽃향기를 맡으며 사람들은 류경장미원의 친절한 봉사원들로부터 탁구며 정구, 바드민톤, 륜돌리기 등을 배우기도 하고 서로 경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군 한다.

더우기 장미수증기를 쏘인 후에 미안을 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여드름과 잔주름이 없어져 한결 젊어보이기도 하거니와 그 냄새가 향기로와 한번 봉사를 받고나면 다시금 찾아오게 된다는것이 손님들의 하나같은 평가이다.

어디 그뿐인가.

만성위염과 불면증의 치료에 좋고 상처를 인차 아물게 하며 어혈을 풀어주는 등의 효과가 있어 꽃차중에서도 으뜸으로 일러온 장미꽃차, 그윽한 장미꽃향기를 맡으며 다양한 봉사를 받는것만으로도 이를데 없지만 봉사의 짬시간에 진귀한 장미꽃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때의 쾌감은 더욱 커 사람들의 얼굴에는 누구라없이 기쁨이 어려있다.

언젠가 이곳을 찾았던 외국인들은 오래동안 평양에 머물러있으면서 류경장미원에 자주 오고싶다고, 자기 나라에서는 류경장미원에서와 같은 봉사를 일반 사람들이 받는다는것은 상상도 하지 못한다고 말하였다.

이곳 봉사자들의 말에 의하면 류경장미원이 문을 연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연 4만여명에 달하는 과학자, 교육자들과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장미수목욕을 거저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봉사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따라 해당 단위에서 생산한 많은 장미수와 장미꽃차 등이 사시절 인민들에 대한 봉사에 리용되고있다고 한다.

아직은 자연의 꽃들이 피여나지 않은 추운 계절이건만 어서 오라 반기며 짙게 풍기는 류경장미원의 장미꽃향기, 그 향기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전하며 사람들에게 이렇게 속삭이는듯싶다.

좋은 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행복을 다시금 깊이 새기라고.

본사기자 방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