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지속적발전과 보호농법

 

현시기 농업부문에서 보호농법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적극 받아들이는것은 지력을 높여 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당정책적요구로 나서고있다.

보호농법을 우리 식으로 받아들이자면 우선 그와 관련한 세계적인 발전동향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다른 나라의 선진과학기술성과들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제때에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호농법은 불경, 짚피복, 그루바꿈, 록비작물재배를 기본내용으로 하는 현대적인 농사방법으로서 전통적인 갈이농법의 제한성을 극복하고 농업생산환경을 보호, 개선하며 늘어나는 농산물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농사체계로 주목되고있다.

보호농법에 대한 착상은 1930년대말~1940년대초에 제기된것으로 알려져있다.이 시기 어느 한 나라의 농업부문 관리가 당시 인류가 수천년동안 리용하여온 토지와 토양침식을 막지 못하여 사멸해버린 일명 《죽은 도시》들을 료해하는 과정에 보호농법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고 한다.이를 계기로 하여 전통적인 갈이농법에서는 점차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1940년대말~1950년대초에는 불경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결과들이 나오고 드디여 1960년대초에는 이 나라의 여러 농장에서 진행된 생산시험을 통하여 그 효과성이 확증되였으며 기계를 리용한 현대적인 불경농법에 의한 작물생산이 시작되였다.

불경농법에 대한 연구와 도입은 효능높은 살초제가 발명되고 공업적인 생산이 실현되면서 활기를 띠게 되였다.

1960년대에는 유럽에서, 1970년대에는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불경농법을 시험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하였는데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서 보호농법기술이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발전하고있다.2011년에 라틴아메리카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알곡재배면적의 70%에 보호농법을 도입하였으며 주요농업생산지역에서는 그 면적이 85~90%에 달하였다고 한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 보호농법을 적극 장려하고 그 면적을 계속 늘이고있다.

최근년간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도 보호농법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이 나라의 어느 한 지역에서 시험한 자료에 의하면 땅을 갈지 않고 기계로 씨를 뿌리고 농약을 분무하며 가을걷이를 하는 방법으로 농기계에 의한 작업을 세가지로 줄인 결과 땅이 다져지고 못쓰게 되는 현상이 극복되였다고 한다.

지난 시기에는 땅을 갈면서 농사를 짓다보니 토양수분이 루실되고 바람과 비물에 의해 땅겉면이 깎이고 씻기우는 현상이 우심하였다고 한다.그러나 땅을 갈지 않고 짚을 덮어준 후부터는 토양수분이 보존되고 지력이 높아졌으며 정보당 1t 500kg의 알곡을 더 생산하였다고 한다.10년동안 불경농법을 적용한 포전에서 토양의 수분함량은 20~40%, 유기질함량은 12.9% 높아지고 ㎡당 지렁이마리수는 60여마리로 늘어났다고 한다.불경직파, 짚피복방법을 강냉이생산에 널리 보급하기 위한 우대조치도 취하고있다.

연구자들은 불경농법, 보호농법은 농업실천의 총화이며 농민들의 최상의 선택이다, 그것은 내리먹이는것이 아니라 토지의 생산성을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담보하고 수확고를 높이며 수입을 늘이기 위한 최상의 권고이며 풍조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보호농법은 토양을 늘 덮어주는 생산체계라고 표현할수 있다.

보호농법에서 제일먼저 그리고 제일 빨리 발전한것은 불경 및 직파기술이다.이로부터 보통 불경직파농법과 보호농법은 같은 뜻으로 쓰이군 한다.

보호농법의 기본요소는 토양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거나 손상을 가능한껏 줄이는것, 짚을 태우지 않는것, 그루바꿈, 항구적인 토양피복, 록비작물의 리용으로 구분한다.재배실천상에서 보면 불경, 짚피복, 그루바꿈, 록비작물재배를 보호농법의 기본요소라고 볼수 있다.

최근년간 보호농법이 심화되는데 따라 토양의 과도한 리용방지, 토양다짐을 막기 위한 농기계의 주행조절, 토양의 영양물질균형과 산도보장, 종합적인 병해충관리, 김잡이대책들이 개념상 구성요소들로 보충되였다.

보호농법실천에서 기본은 작물의 짚, 그루터기와 같은 잔여물이 덮여있는 토양겉면에서 씨뿌리기와 비료주기를 정밀하게 진행할수 있는 농기계문제를 해결하는것이다.현재 세계적으로 보호농법용파종기는 300여종이나 된다.

보호농법실천에서는 또한 합리적인 그루바꿈방법을 받아들여 김의 발생을 줄이며 살초제의 효과를 높여 김을 철저히 잡는것이 중요하다.

현재 보호농법은 알곡작물과 남새작물뿐아니라 과일나무 등을 포함하여 모든 작물의 재배에 적용되고있다.

보호농법에 의한 농업생산원리와 방법들은 세계적범위에서 수많은 농작물생산체계에 적용되였으며 이 과정에 정보당 수확고와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료와 농약요구량, 농기계비용과 연유, 로력지출을 줄이며 토양침식을 방지하고 지력을 높이며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 등의 효과가 각이한 수준에서 충분히 연구 및 검증되였다.

보호농법의 효과는 장기적인 적용효과이다.

초기단계(0~5년), 전환단계(5~10년), 공고화단계(10~20년), 유지단계(20년이상)로 나누는데 20년이상 적용할 때 비료와 농약을 적게 쓰면서도 작물의 수확고를 높이고 토양을 보호하는 리상적인 효과를 얻을수 있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비료를 쓰지 않는 조건에서 보호농법을 2년간 적용하였을 때 정보당 밀수확고가 1t 750kg인데 비하여 20년간 련속 적용하였을 때에는 2t 800kg으로 늘어났으며 질소비료효과는 1.5배이상 더 높아졌다고 한다.

보호농법에서 불경을 장기간 계속해도 되는가, 몇년에 한번씩 토양을 갈아야 하지 않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였다.이 과정에 불경을 여러해동안 하면 토양이 다져지는것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짚을 덮어주고 뿌리를 깊이 뻗는 작물들을 그루바꿈하여 재배하기때문에 일명 《생물학적갈이》효과가 나타나며 물스밈성도 더 좋아진다는것 등이 확증되였다.

보호농법은 사막화, 생물다양성의 파괴,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며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주목되고있다.

박사 부교수 리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