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인생의 첫 교정

서성구역 련못동에서 살고있는 권철동무의 가정에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에서 가정교육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가정교육은 학교교육, 사회교육의 기초로 된다.

얼마전 서성구역 와산소학교를 찾았던 우리는 학교의 일군으로부터 자녀교양에서 모범인 어느 한 가정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글을 쓰고싶었던 우리는 때마침인지라 담임교원인 정경희동무와 함께 권률학생의 집을 찾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의 성장에서 가정교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담임교원은 우리에게 권률학생이 공부를 잘할뿐아니라 집단을 사랑하고 동무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도 기특해 어떤 때는 소학교학생이라는것을 잊을 때가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훌륭한 부모가 있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교육은 부모의 무릎에서부터 시작되고 가정교육을 떠난 후대들의 건전한 성장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권률학생의 집을 찾으니 식구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버지인 권철동무는 아무리 맡은 일이 바빠도 자식교양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예로부터 아이들의 눈은 거울과 같다고 하지 않았습니까.자식교양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부모가 먼저 훌륭한 본보기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부터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잘 때까지 앉음새와 걸음새는 물론 언어생활에 이르기까지 자식의 거울이 되기 위해 애쓴다는것이였다.

애국심을 심어주는데서도 실지 나무를 자기 손으로 심고 가꾸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본 권철동무는 아들과 함께 학교운동장에 소나무를 정히 심었다.그때부터 권률이의 하루일과는 소나무에 물을 주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집안에서 보고 듣는것이 자식에게는 그대로 교육이 되고 교양이 된다.권철동무는 맡은 사업에서나 인민반일에서나 언제나 모범을 보이고있다.

그는 퇴근후에도 자녀교양에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어려서부터 옳고그른것을 스스로 가려볼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하여 동무들사이 관계에서 있었던 일들가운데서 어느것은 잘했고 어느것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면서 좋은 점은 적극 살리고 잘못은 제때에 고치도록 일깨워주고있다.

일반적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공통된 심리가 작용한다.이런 심리에 맞게 가정에서부터 자식교양에 품을 들이는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

학생의 어머니인 문명순동무는 우리에게 칭찬을 자주 해주는것도 아주 좋은 교육방법의 하나라고 말하였다.

실례로 별식을 동무들과 나누어먹었다든가 뻐스에 탈 때 동무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제일 마지막에 오른 사실, 그림종이를 옆동무와 나누어쓴 일 등 사소한 현상도 스쳐지나지 않고 적극 칭찬해주니 좋은 일을 더 많이 하려는 승벽심이 자라나고 동무들사이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마음도 나날이 커졌다는것이였다.

자식이 잘되는것을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다.자식이 잘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것만큼 가정에서의 자녀교양에 목적의식적으로 품을 들여야 한다.

우리는 할머니인 심순선녀성의 손에 이끌려 권률이가 공부하는 방에도 들어가보았다.

말로 하는것보다 직관적인것, 형상적인것을 더 잘 기억하는 어린 자식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아기자기하면서도 교육학적가치가 있게 방을 꾸려놓은것이 아주 이채로왔다.

책장을 꽉 채운 아동문학선집들과 동화그림책들을 비롯하여 환경의 모든 요소가 동심에 맞으면서도 교양이 되도록 방을 꾸리느라 부모는 특별히 왼심을 썼다고 한다.

자식을 위한 일은 손해보는것이 없다는 말도 있듯이 자식교양에 품을 들이면 그만큼 빛을 보게 된다.

어려서부터 동무를 위할줄 알고 집단을 사랑할줄 아는 권률이는 학습도 잘할뿐아니라 좋은 일을 많이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고 조선소년단에도 제일먼저 입단하였다.

그렇다.가정은 인생의 첫 교정이며 그 교정의 스승은 다름아닌 부모이다.훌륭한 스승의 손길아래 자라는 아이들은 앞으로 꼭 나라의 훌륭한 역군이 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