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

 

온 가족이 선천성심장판막증에 걸린 맏아들문제로 오래동안 마음써오던 지난해 어느날이였습니다.

저는 심장병으로 고생하던 한 아이가 옥류아동병원에서 병을 고치고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아들과 함께 그곳에 찾아갔습니다.사연을 알게 된 의사선생님들이 자기 일처럼 안타까와하면서 지성을 다하였습니다.

저의 아들은 성과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게 되였는데 바로 우리 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호실이였습니다.저는 선뜻 호실에 들어설수 없었습니다.격정이 북받쳐올라 눈굽만 적시는 저에게 의사선생님들이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는것이였습니다.순간 저는 이 세상의 만복을 우리 모자가 받아안은것만 같은 무아경에 휩싸였습니다.

저의 아들을 위해 침상에서 낮과 밤을 이어가며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는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의 살뜰한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이 땅의 이름없는 한 평범한 녀성의 자식에게 따스하게 와닿는 사랑과 은정이 꼭 꿈만 같았습니다.

정말 복속에서 복을 모른다고 저는 얼마나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지 미처 다 알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진정 저의 맏아들 주평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궁궐같은 옥류아동병원에서 두번다시 태여났습니다.

참으로 인간의 생명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신의주시 고성동 21인민반 조금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