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따르는 위대한 사상

 

1970년 몬까다병영습격 17돐을 맞으며 꾸바기자동맹의 초청으로 조선기자대표단이 꾸바를 방문하였을 때였다.꾸바에 머무르는 동안 대표단이 커다란 감명을 받은것은 많은 꾸바사람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열심히 탐독하고 깊이 연구하고있는것이였다.

당시 조선기자대표단이 보고 듣고 느낀 사연들의 일부를 다시금 전한다.

 

안내원이 늦어진 사연

 

조선기자대표단을 맞이한 꾸바안내원이 대표단성원들과 첫인사를 나누자마자 대뜸 물어보는 말이 있었다.

《존경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좀 구해줄수 없을가요.에스빠냐어로 번역된것으로 말입니다.》

그의 간절한 요청에 못이겨 대표단성원들은 소중히 안고갔던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들을 여러권이나 그에게 주었다.그는 로작들을 덥석 받아안고 선자리에서 제목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더니 대표단성원들의 두손을 꽉 부둥켜잡았다.그러더니 《대단히 고맙습니다.》라고 몇번이고 외우는것이였다.

이튿날 아침에 대표단은 지방참관을 떠나게 되여있었다.그런데 대표단은 예정된 시간에 참관길에 오르지 못하였다.꾸바안내원이 퍼그나 늦어서야 숙소에 도착하였기때문이였다.

그는 대표단성원들에게 《오래 기다렸지요?》하며 못내 미안한 표정을 짓더니 자기가 늦어지게 된 사유를 설명하는것이였다.

《전 지난밤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 〈현정세와 우리 당의 과업〉을 읽었습니다.정말 불후의 로작입니다.저는 어찌나 감동되였던지 어떤 대목은 두번, 세번 곱씹어 읽었지요.그러다나니 온밤을 꼬박 새우다싶이 했지요.》

충혈된 그의 두눈에서는 환희의 파도가 물결치고있었다.

 

귀중한 벗

 

조선기자대표단이 까리브해의 항구도시 씨엔푸에고스에 있는 한 책방을 찾았을 때였다.

책방안에 들어서니 에스빠냐어로 번역출판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 몇권이 진렬대에 정중히 전시되여있었다.

후더워지는 가슴을 안고 대표단성원들이 그앞에 다가서자 한 책방일군이 먼저 그들에게 말을 건네는것이였다.

《천리마의 나라-조선에서 오셨지요?》

그는 대표단성원들이 가슴에 단 공화국기휘장을 보고 조선에서 온 손님들이라는것을 대뜸 알아맞혔던것이다.

그는 대표단성원들에게 김일성동지의 이 로작은 바로 이틀전에 들어왔는데 벌써 독자들의 손에 넘어가서 이제는 몇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그이의 로작들은 꾸바사람들의 〈귀중한 벗〉으로 되고있답니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이어 그는 《그이의 로작은 진렬대에 며칠씩 묵는 법이 없답니다.그저 나오기가 바쁘게 독자들의 손에 들어가니까요.》라고 하면서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감동깊은 인사말

 

꾸바방문기간에 조선기자대표단이 꾸바의 벗들로부터 들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라틴아메리카인민이 낳은 불굴의 혁명투사이며 참다운 국제주의전사인 체 게바라 전사 한돐에 즈음하여 주체57(1968)년 10월 8일에 발표하신 론문의 전문이 꾸바신문 《그란마》에 발표된 날 아침이였다고 한다.

많은 꾸바사람들이 서로 만날 때마다 김일성동지의 론문을 읽어보았소?》하는 말을 인사말처럼 주고받았다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머리를 들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꾸바방문기간 조선기자대표단이 가슴깊이 느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상이 위도와 경도를 넘어 사람들의 심장속에 해빛처럼 스며들고있다는것이였다.

본사기자 리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