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판마다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간다

안악군 남정농장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일을 잘하여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에 헌신하는 사람이 당의 충직한 농업전사이고 내 나라의 참된 애국농민입니다.》

벼모판씨뿌리기가 한창인 어느날이였다.어둠이 깃든 안악군 남정농장 제8작업반의 모판들에서 바삐 일손을 놀리는 사람들이 있었다.웬 사람들일가 하여 다가선 농장일군의 눈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알알이 정성담아 뿌린 씨앗들이 찬 기운에 피해를 받을세라 모판마다 바람 한점 슴새들지 않게 깐지게 일손을 놀리는 농업근로자들, 나래를 날라다 덮어주고있는 농업근로자들…

《오늘 씨뿌리기를 한 모판들인데 비가 내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기에…》

자기들의 일손을 돕는 농장일군에게 한 녀성농업근로자가 하는 말이였다.좋은 일을 하면서도 수줍은듯 얼굴마저 붉히는 그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속대사를 농장일군은 알고도 남음이 있었다.

우리야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전초병들이 아닙니까.

어찌 한시인들 잊었으랴.

인민생활향상을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로,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귀중한 이 땅에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농민임을 자각한 남정리사람들이였다.

사실 씨뿌리기에 들어서면서 농장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씨뿌리기에서부터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해가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겠는가.

농장일군들은 포전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품종배치와 앞으로 예견되는 날씨 등을 타산하여 씨뿌리기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으며 소농기구준비도 빈틈없이 하도록 하였다.하지만 그것으로 마음을 놓을수 없었다.그때 농장의 한 일군이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매일 한가지이상 좋은 일을 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면 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는데도 좋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을 내놓았다.이것은 농업근로자들을 씨뿌리기에로 적극 고무추동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였다.

온 농장이 들끓는 속에 작업반마다 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낼 목표를 내걸고 모든 영농작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리였다.

조국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도 애국자이지만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도 애국자이다.

나라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으로 잠 못 이루며 땅에 진심을 바쳐가는 이런 애국농민의 대오가 있어 협동벌마다 풍요한 가을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전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