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향상사업을 꾸준히 내밀어온 보람

장진군 장진고급중학교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금 장진군 장진고급중학교의 교원진영은 그쯘하다고 할수 있다.

높은 실력을 소유한 교원들이 과반수를 차지하고있는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사실 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이 학교 교원들의 자질은 별로 높지 못하였다.그러다보니 학생들의 전반적인 실력이 다른 학교들에 비해 시원치 못하였다.졸업생들의 상급학교입학비률도 낮았고 7.15최우등상수상자는 한해에 한명이 배출되여도 크게 생각할 정도였다.

당시 교장 김명숙동무는 이것을 두고 생각이 많았다.그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한것은 적지 않은 교원들이 산골학교가 그쯤하면 일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이였다.

(산골학교라고 해서 교원들과 학생들의 실력이 낮은것이 어떻게 응당한것으로 된단 말인가.)

교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려고 결심한 그는 당조직과 토론하고 이 사업에 달라붙었다.

먼저 조직한 사업이 모든 교원들이 높은 급수를 소유하도록 하는것이였다.

교원들의 급수를 높이는 과정이 곧 그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되게 하자는 의도에서였다.

하지만 이 사업은 처음부터 순탄하게 진척되지 못하였다.신임교원들은 이악하게 노력하는 기미를 보였지만 년한이 있는 교원들속에서는 적극성이 부족했던것이다.

교원들과 이야기하는 과정에 교장은 이들이 급수가 높지 않아도 수업을 보장하면 그만이 아닌가 하는 굳어진 생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고정격식화된 교수안을 그대로 리용하고 오래동안 적용해온 교수방법을 답습하면서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면 언제 가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는 새 교수방법이 나올수 없다.)

이렇게 생각한 교장은 이 사업을 직접 책임지고 내밀었다.교원들을 한명씩 만나 과제를 주고 집행정형을 료해하였다.이 과정에 그는 자신부터 자질을 높여야 한다는것을 절박하게 느끼게 되였다.

많은것을 알아야 교원들을 이끌어줄수 있고 매 교원의 자질도 정확히 평가할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그는 자기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온갖 정열을 쏟아부었다.

이 나날에 교원들의 자질이 일정하게 높아질수 있었다.

어느덧 급수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떠나는 날이 왔다.

그런데 떠날 때가 거의 되였지만 한 교원이 나타나지 않았다.그는 자질을 높이기 위해 앞장에서 노력한 교원들중의 한 사람이였다.

교장이 그의 집에 찾아갔을 때 그가 하는 말은 너무도 뜻밖이였다.

교장은 그의 심정을 알고도 남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허용할수 없었다.오늘은 한 교원이 이러저러한 사정을 내세웠다면 래일은 또 다른 교원이 그런 식으로 급수시험을 대할수 있었다.

교장은 그에게 급수를 높이는것이 단순히 자질향상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자질을 검토받고 더 높이는 계기로 되는 급수시험에 사정을 내세우는 교육자가 무슨 량심으로 떳떳하게 학생들을 가르칠수 있겠는가고 말해주었다.

교장은 그 교원과 함께 길을 떠났으며 시험장에까지 따라가 학교 교원들의 시험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

이렇게 자기들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헌신하고 급수가 올라갈 때에는 제일처럼 기뻐하는 일군의 모습을 보면서 교원들은 미래를 위하는 진정을 느끼였고 학교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자질을 보다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한해한해가 흐르면서 교원들의 자질과 함께 급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게 되였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높은 실력을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의 심리에 맞는 새 교수방법을 적극 탐구하여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어느날 학교일군들은 학과목소조를 책임질수 있는 교원을 선출하는 문제를 놓고 토론을 거듭하였다.

토론과정에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신임교원을 택하자는 안이 나왔다.

하지만 교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학교에서 제일 성적이 높은 학급의 담임교원을 선출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 교원으로 말하면 년한이 많지 못했다.

얼마후 그가 맡은 학급학생들의 성적이 높은 원인을 파악한 일군들은 교장의 안을 적극 지지하였다.

예견했던대로 소조원들의 실력은 눈에 띄게 높아졌다.

비결은 이 교원이 학생들의 심리적특성에 맞는 교수방법을 적극 찾아 구현한데 있었다.

이를 계기로 모든 교원들속에서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하고 구현하기 위한 경쟁열의가 고조되였으며 10월8일모범교수자들이 늘어나게 되였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학생들의 실력이 쭉쭉 올라갔으며 7.15최우등상수상자대렬도 늘어났다.

이 과정에 교장 김명숙동무는 공훈교원의 칭호를 받아안았으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학교의 자랑은 이뿐이 아니다.

학교에서는 금수산태양궁전 수목원에 20여년전부터 은방울꽃뿌리와 백도라지,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보내주고있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44차 정일봉상 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 스키경기에서 남, 녀학생들은 각각 종합 1등과 2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산골학교가 온 나라에 자랑할만 한 학교로 전변되게 된것은 학교일군들이 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을 방법론있게 꾸준히 내밀어온데 있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