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하나의 대가정

 

자기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고 자기의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며 동지들을 구원하는것이 생활의 초보적인 륜리로, 도덕으로 간주되고있는것이 전체 인민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내 조국이다.

자기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이런 참답고 순결한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의 인간관계, 사회관계를 창조해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같이해나가는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특징이며 본질적우월성입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우리 사회의 숨결과도 같은 이 구호를 생각할 때면 못 잊을 이야기들이 떠오른다.

주체48(1959)년 2월 어느날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력사의 땅 강선을 또다시 찾으시고 서로 돕고 이끌어 집단적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강선의 로동계급이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첫 봉화를 들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 믿음에 고무된 강철직장 3호로 용해작업반원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혁신을 창조하여 첫 천리마작업반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전원이 천리마기수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가 생활에 그대로 구현되여 서로 돕고 이끌며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것이 보통일로 간주되고있던 천리마시대였다.

집단적혁신의 불길속에 세기적변혁이 창조되던 그 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천리마선구자로 자라났던가.

언제인가 《함남일보》를 읽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신문 4면에 실린 한 기사에서 눈길을 멈추시였다.

그것은 어느 한 마을에 사는 로농통신원이 얼음구멍에 빠진 일곱명의 녀학생들을 구원해낸 소행에 대하여 쓴 기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급히 민청중앙위원회(당시)의 한 일군을 부르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에게 기사의 한 대목을 읽어주시고나서 이 처녀가 아니였더라면 일곱명이나 되는 녀학생들이 어떻게 될번 했는가, 이 동무야말로 영웅이요라고 하시며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를 천리마시대의 영웅으로 내세워주시였다.그리고 친히 그에게 사랑과 믿음이 넘쳐흐르는 편지를 보내주시였다.

…동무는 위험을 무릅쓰고 얼음이 녹지 않은 깊은 강물에 뛰여들어가 살을 에이는 찬물결과 용감히 싸워 여러 사람의 어린 생명을 구원함으로써 인간을 무한히 사랑하며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알며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자기를 희생하는것도 서슴지 않는 숭고한 공산주의적정신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자본주의가 제아무리 화려한 물질문명과 번영을 부르짖어도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가 친혈육처럼 도와주는 이런 사회관계를 어떻게 백년, 천년이 간들 이루어낼수 있을것인가.

물에 빠진 자기 아이보다 남의 아이를 먼저 구원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 꽃나이처녀들이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며 혁명의 꽃을 피우는 밑거름으로 사는 아름다운 소행들, 부모잃은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혈육처럼 보살펴주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된 사회주의 내 나라…

하다면 성격과 취미, 경력과 기호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생활하는 한 나라, 한 국가를 화목하고 단란한 정이 흐르는 가정의 모습으로 만든 그 기적은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뜨겁게 어리여온다.

인민들이 조밥을 먹을 때 자신께서도 조밥을 먹어야 한다시며 손수 잡곡밥을 드시고 전쟁시기 원쑤들에게 일가친척을 다 잃은 한 농촌일군의 정상이 눈에 밟히시여 한밤을 지새우시며 그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신 우리 수령님,

인민이 아파할 때 자신도 아파하시고 인민이 기뻐할 때 자신도 기뻐하시며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생각도 다 헤아려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살며 투쟁해온 우리 인민이 어찌 다른 생활방식을 따를수 있겠는가.

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은 온 사회를 혈연의 정, 인간사랑으로 뭉친 한집안으로 만드신 어버이수령님이시야말로 우리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며 아름다운 사회주의생활의 위대한 창조자이시라고 목청껏 격정을 터뜨리는것이다.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