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와 과학기술을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가자

새로운 전극점결제를 연구도입하기까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12월 어느날 함흥분원에 긴급연구과제가 제기되였다.

전극점결제를 대용원료에 의거하여 만들데 대한것이였다.

천연흑연전극을 생산하느냐마느냐 하는 문제가 이 연구사업에 달려있었다.

일반적으로 전극생산에 적합한 점결제는 력청탄을 리용하여 만드는것으로 되여있었다.하지만 이 원료가 없는 조건에서 과학자들은 대용원료를 리용하여 해당 기술적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전극점결제를 만들어야 하였다.이것은 매우 어려운 연구과제였다.

하지만 분원일군들의 결심은 확고하였다.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것이라면 그 어떤 어려운 과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것이 이들이 지난 기간 수많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 진리로 터득한 신념이였다.

곧 무기화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강력한 연구집단이 무어지고 본격적인 연구사업이 벌어졌다.

처음으로 이들앞에 나선 과제는 정확한 연구방향을 세우는것이였다.

대용원료를 어떤 과정을 거쳐 전극점결제로 만들겠는가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이였다.처음으로 해보는 연구사업이여서 애로와 난관이 많았다.연구방향을 정확히 세우기 위한 과학평의회만도 무려 10여차에 걸쳐 진행되였다.

원장 김승진동무는 연구개발에서 어려운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즉시에 그 분야의 권위있는 과학자들로 과학평의회를 조직해주어 연구과제수행을 분원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갔다.온 분원이 전극점결제연구로 들끓었다.연구소와 실마다에서 연구방향에 대한 의견을 놓고 열기띤 토론이 벌어졌다.분원의 과학자들은 주체철생산에 이바지하는 길에 자기들도 한몫해야 한다는 사상적각오를 안고 토론과 론쟁의 마당에 저저마다 뛰여들었으며 연구사업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안들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이처럼 분원과학자들의 집체적토의속에 연구방향을 확정한 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대용원료의 특성을 정확히 해명한데 기초하여 전극점결제를 만들기 위한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나갔다.

전극점결제의 특성지표를 만족시키자면 합리적인 제조조건들을 찾아내야 하였다.고철룡동무를 비롯한 탄소재료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수많은 문헌자료를 연구하는 과정에 기발한 착상도 내놓았으며 적합한 특성지표들도 하나하나 찾아내였다.이런 불같은 헌신의 나날속에 마침내 이들은 기술적특성이 좋은 전극점결제를 제조하였으며 천연흑연전극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것으로 연구사업이 끝난것은 아니였다.제일 중요한 문제는 전극점결제를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할수 있는 공정을 확립하는것이였다.

실험실조건에서 성공하였다고 해서 그것을 다 공업적방법으로 실현할수 있는것은 아니기때문이였다.

생산공정의 매 단계에서 나서는 반응온도, 압력을 비롯한 많은 인자를 과학적으로 확정하고 적합한 장치들을 제작하여야 하였다.

전극점결제를 공업적방법으로 만들수 있는 과학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들은 또다시 새로운 탐구전, 창조전을 벌려나갔다.

애로와 난관이 많았지만 과학자들은 어느 한 공장일군들, 기술자, 로동자들과 힘과 지혜를 합쳐 짧은 기간에 년간 수천t능력의 전극점결제생산공정을 우리 식으로 확립하였다.

하여 천연흑연전극을 생산할수 있는 기술적토대를 마련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피타는 탐구의 체험속에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을 깊이 간직한 함흥분원의 과학자들은 지금 흥남전극공장의 로동계급과 함께 새로운 전극점결제를 리용하여 만든 천연흑연전극의 질을 보다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