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문제를 자체로 해결한 비결

강서전기기계공장 사업을 놓고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강서전기기계공장이 한해도 안되는 기간에 자체로 전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생산을 정상화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공장에서는 자체의 실정에 맞는 석탄가스발생로를 건설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석탄가스와 디젤유를 혼합하여 발동발전기를 돌리는 방법으로 전기를 생산하고있는데 그 실리가 크다.종전에 비하여 디젤유소비량을 70%이하로 줄여 전력생산원가를 대폭 낮추면서도 전기의 질도 좋아 수십대의 설비들을 만가동으로 돌리고있다.

이미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공장에서는 5월말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할 신심드높이 증산돌격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문제를 푸는것은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이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입니다.》

두해전 이곳 지배인으로 임명되여 공장실태를 료해하는 리명기동무의 마음은 무거웠다.긴장한 전력사정으로 생산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있었던것이다.발동발전기가 갖추어져있었지만 매일 많은 량의 디젤유를 태우면서 전력을 생산하다나니 공장의 생산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고있었다.

뭐니뭐니해도 전력문제를 자체로 푸는것이 급선무였다.

그는 공장기술자, 로동자들과 마주앉아 문제해결의 방도를 놓고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를 기울였다.

그러던 어느날 지배인은 공장에 찾아온 남포시당위원회 일군인 김우연동무로부터 석탄가스로 전기를 생산하여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전기때문에 속을 태우던 지배인은 호기심이 부쩍 동하였다.

이렇게 되여 지배인은 그 단위들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김우연동무와 함께 먼길을 떠나게 되였다.

순천시와 장연군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들을 찾아다니느라 밤길도 많이 걸었고 끼니를 번진적도 한두번이 아니였다.하지만 그들은 해당 단위의 경험도 배우고 기술자료를 파악하며 전기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남모르는 노력을 기울이였다.이에 기초하여 지배인은 공장기술자들과 힘을 합쳐 석탄가스화에 의한 전기생산에 달라붙었다.생소한 일이여서 생각대로 잘되지 않았지만 수십차례의 실패에도 주저함이 없이 공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끝장을 볼 때까지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렸다.

이런 보람이 있어 지난해 7월 드디여 석탄가스발생로에서 나오는 가스로 질좋은 전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하게 되였다.

하지만 난관이 또 앞을 막아나섰다.무부하가동시에는 발동발전기가 별일없이 돌아갔지만 설비들에 부하를 걸자 전압파동이 생겼던것이다.

일부 기술자들이 손맥이 풀려 주저앉았다.이때 지배인이 새로운 착상을 내놓으며 그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었다.

석탄가스는 가스대로 주입하면서 디젤유를 보충해주자는것이였다.

모두가 현 조건에서 능히 가능한 일이라고 하면서 분발해나섰다.

이렇게 되여 이들은 성공의 문을 활짝 열어제끼게 되였다.

가스와 연유를 동시에 주입하면서 발전기를 돌리니 정격전압이 나오고 전력소비가 큰 설비들도 안전하게 가동시킬수 있었다.

종업원들이 연유소비량을 대번에 30%이상이나 낮추었다고 기뻐하였지만 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연유소비량을 더 줄이기 위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며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실지로 나라에 보탬이 되고 실리가 나게 완전무결하게 완성해야 한다는 애국의 마음들이 합쳐져 연유소비량은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시운전은 계속되였다.

석탄가스의 질과 압력을 점차 높이면서 연유주입량을 서서히 줄이기를 그 몇번, 드디여 넉달동안의 간고한 시험끝에 가장 리상적인 호환수치가 나왔다.

사람들은 서로 얼싸안고 돌아가며 기쁨을 나누었다.

성공의 그날 종업원들은 자체의 힘으로 전기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생산정상화의 돌파구가 열리였다고 하면서 너무 기뻐 그 자리를 떠날줄 몰랐다.

그러나 환희로운 성공의 그 시각 전력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무진 애를 쓰고 고충을 많이 겪은 지배인 리명기동무와 시당일군 김우연동무는 그 자리에 없었다.

그들은 벌써 다른 단위들에 이 기술을 확대도입하기 위해 먼길을 달리고있었던것이다.

그토록 큰 품을 들여 개발한 새 기술자료들과 경험을 아낌없이 배워주며 각이한 용량의 새로운 가스발생로를 련이어 생산하여 다른 단위들의 전력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있는 이들을 두고 사람들은 애국자들이라고 존경담아 부르고있다.

지금 공장에서 생산하여 보내준 석탄가스발생장치들은 강서땅은 물론 구장군과 운산군, 수안군 등 여러 지역에 도입되여 큰 은을 내고있다.

대담하게 달라붙으라, 끝장을 볼 때까지 물러서지 말며 실리가 보장된다고 확신할 때 비로소 성공했다고 자부하라!

이것이 이 공장 일군들의 지난 1년간의 간고한 투쟁의 결실을 놓고 우리가 시대에 웨치고싶은 호소이다.

특파기자 주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