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내삭도화가 은을 낸다

천성청년탄광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은 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야 합니다.》

천성청년탄광 수백m의 사갱과 천수백m에 달하는 본선갱도에 탄부들을 위한 갱내삭도가 생겨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삭도의 도입으로 권양기에 의한 인차를 리용할 때보다 탄부들의 막장진출시간이 훨씬 짧아지고 편의가 더 잘 도모되고있다.또한 종전과 달리 용량이 큰 전동기대신 작은 전동기를 리용하므로 전력소비가 대폭 줄어들었다.뿐만아니라 삭도가 다닐수 있는 새 사갱의 건설로 원래 인차를 리용하던 갱으로는 동발나무를 비롯한 물동량운반을 전문적으로 보장할수 있어 생산에 보다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

갱내삭도화의 제안자는 조철호지배인이다.

두해전 어느날 지배인은 갱막장을 일일이 돌아보면서 인차대신에 삭도를 리용할 결심을 굳히였다.당시 탄부들은 사갱구간에 설치된 능력이 큰 권양기에 의한 인차를 리용하였다.그러다보니 전력소비가 적지 않았고 탄부들의 편의를 보장하는데 일정한 영향이 미치였다.

탄광책임일군은 이 문제를 단순한 실무적문제로만 대하지 않았다.

탄부들의 로동생활조건을 개선하여 편의를 최대한 도모해주는것은 당정책적요구이다.

일군들은 이런 관점에서 인차를 대신하여 삭도를 제작설치할 작전을 펼치였다.탄광당조직에서 이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일군들은 지난 시기 3갱과 5갱의 석탄운반을 삭도화한 경험에 토대하여 실리보장의 원칙에서 이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었다.특히 전력과 자재소비를 극력 낮추는데 모를 박았다.

삭도제작 및 설치작업이 활기있게 벌어졌다.일군들은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는 한편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설비제작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앞세웠다.

공업시험소 소장 리성현동무를 비롯한 기술자들은 두뇌전, 창조전을 힘있게 벌려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체로 풀어나갔다.이 과정에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도입되였다.

탄광에서는 설비를 제작한데 이어 설치작업을 최단기간에 결속하고 시운전을 진행하였다.성공적이였다.

탄부들의 호평을 받는 삭도가 생겨나게 된데는 본선갱확장공사와 새 사갱건설을 위해 낮과 밤을 이어가며 련속공격전을 들이댄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슴배여있다.

탄광에서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할수 있은것은 갱에 설치된 삭도가 은을 낸데 있다.

지금 탄광으로는 이들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탄광의 목표는 대단히 높다.탄부들이 걸어다니는 전 구간을 삭도화하자는것이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은 많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내세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이곳 일군들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탄광일군들은 탄부들의 로동생활조건보장에 힘을 넣을 때 석탄생산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는 립장에서 삭도를 여러 개소에 확대도입하는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특파기자 오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