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농법의 믿음직한 보급기지가 되도록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에서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에서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새롭게 잘 꾸려놓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하면서 과학농사에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운영을 정상화하여 근로자들이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배우도록 하며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사회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가을 어느날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실태를 료해하던 최영삼관리위원장은 자신의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농장의 밝은 래일을 내다보며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놓았지만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를 실현하고 일군들과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기수들로 준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였다.

사실 농장에서는 과학농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정보당 알곡소출을 높여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그리하여 농업부문의 전형단위, 다수확농장의 영예도 지니였다.그런데 일부 농장일군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해하면서 발전하는 현실에 부단히 자신들을 따라세울 생각을 하지 못하고있었다.

과학농사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더 잘 꾸리지 않고 그 운영을 보다 활성화해나가지 못하고있는 실태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는것이였다.

생각할수록 이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였다.

이날 관리위원장은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새롭게 꾸려놓고 그곳을 거점으로 하여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결심을 굳히였다.

당조직에서도 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하였다.

그런데 일부 농장일군들이 자재와 자금이 부족한 때에 어떻게 또 일판을 벌려놓겠는가고 하면서 우려하였다.

하지만 관리위원장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시대인것만큼 우리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활성화해야 합니다.그래야 우리 농장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는데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갈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할수 있습니다.》

주저하던 일군들이 마음을 가다듬으며 호응해나섰다.

이렇게 되여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다.

일군들이 앞장에서 만짐을 지고 뛰였고 그뒤를 따라 대중이 떨쳐나 건설을 힘있게 다그쳤다.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토양분석실, 실험실, 도서실, 전자도서열람실, 과학기술토론회장 등을 그쯘하게 갖춘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일떠세웠다.결과 콤퓨터망에 의한 선진영농기술지식보급과 원격교육,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를 실현할수 있는 믿음직한 거점으로 꾸려지게 되였다.

농장에서는 그 운영을 실속있게 정상적으로 짜고들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었다.

우선 일군들의 실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데 모를 박았다.

농장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하여 관리위원회일군들은 물론 작업반초급일군들도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농업과학기술자료들을 정상적으로 통보받게 하였다.그리고 자신들부터가 먼저 기술학습을 하는 한편 작업반장, 기술원, 분조장들에게 새로운 기술자료를 알려주었다.이에만 그치지 않고 열흘에 한번씩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이 모이는 기회에 그 인식정형에 대한 료해도 깐깐히 하였다.

결과는 좋았다.

일군들부터가 남먼저 새로운 농업과학기술을 알게 되니 영농공정수행과정에 나타난 결함들을 제때에 포착하고 대책을 따라세우며 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할수 있게 되였다.

지난 3월 어느날 농장일군은 어느 한 작업반에서 모판만들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잘하지 못한것을 놓고 생각이 많았다.

물론 그 작업반의 초급일군들을 되게 추궁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농장일군들이 동원되여 모판만들기를 기술적요구대로 다시 하기로 하였다.

한것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일군들의 실천적모범을 보이는것이 더 감화력이 있고 그 과정을 통하여 작업반원들을 각성시키자는 목적에서였다.일상적인 학습을 통하여 과학기술적요구를 잘 알고있는 일군들의 일본새는 확실히 달랐다.

농장일군들은 과학농사의 주인, 담당자는 농장원대중이라는 관점에서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작업반별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농장원들에게 매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과학기술적문제들과 앞선 영농방법들을 앞질러가며 알기 쉽게 알려주도록 하였다.

특히 농장원들이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하여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에 대하여 알고 현실에 도입하도록 하는데 품을 넣었다.

이것을 계기로 앞선 영농기술을 배우려는 농장원들의 열의는 더욱 높아졌다.

이 농장에서처럼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품들여 꾸려놓고 과학농사의 믿음직한 보급기지가 되도록 운영을 짜고든다면 어디서나 다수확의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있을것이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박철

 

 

작업반초급일군들에게 선진영농방법을 보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