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자

이신작칙은 말없는 선동

회령시 금생농장 제1작업반 2당세포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비서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서라고 호소만 하지 말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투쟁과 위훈에로 선도해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봄 어느날이였다.분조장이며 당세포위원장인 박옥순동무는 작업반장에게 중봉지역과의 경계에 있는 강냉이포전을 자기들이 맡아 관리하겠다고 제기하였다.

작업반장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그 포전은 작업반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있는 척박한 비탈밭이였던것이다.더우기 박옥순동무의 분조는 논벼농사도 매우 불리한 속에서 하고있었다.당세포위원장의 마음은 리해되였지만 그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덧놓을것 같아 작업반장은 도리머리를 저었다.

하지만 박옥순동무는 물러서지 않았다.실농군에게 좋은 땅, 나쁜 땅이 따로 없다고 하면서 기어이 맡으려는 그의 진정에 작업반장은 동의하지 않을수 없었다.

박옥순동무는 분조원들에게 말하였다.그 포전은 비록 크지 않지만 사랑하는 내 조국의 한 부분이다.선렬들의 피가 스민 그 땅에 땀과 열정을 바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무슨 공민적량심이 있다고 하겠는가.…

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어렵고 힘든 일의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었다.포전에 널려있는 강냉이짚, 벼짚, 콩짚을 모두 넓다란 두엄발치에 모아들인 다음 품들여 썩히였다.초겨울부터는 다음해농사에 쓸 흙보산비료를 마련하느라 날가는줄 모르고 일했다.그뿐아니라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해 짬시간을 리용하여 꾸준히 학습하였다.이른봄부터는 한시간나마 걸어 포전으로 갔다가 달빛을 머리에 이고 집으로 돌아오군 하였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한끝 두만강기슭에서 구슬같은 땀으로 척박한 땅을 걸구어가는 당세포위원장의 모습은 분조원들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분조원들은 너도나도 떨쳐나 열심히 일했다.밭갈이도 다른 분조보다 먼저 하였고 땀이 철철 흘러내리는 삼복철에도 포전관리에 정열을 쏟았다.

기울인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그 포전에서 지난 시기보다 몇배나 되는 강냉이를 수확하였던것이다.

당세포위원장의 이신작칙은 분조원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보약과도 같다.농사일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늘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군 하던 김동무도 그의 분조에 와서는 혁신자가 되였다.요란한 언사로 교양한것도 아니고 매일같이 따라다니며 요구성을 높인것도 아니다.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따뜻이 이끌어주었기때문이다.

언제인가 작업반에서 분조마다 한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여 집사정이 곤난한 농장원들에게 배정할데 대한 문제를 제기한적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얼마 안되는 분조로력으로 한달사이에 집을 짓는다는것이 엄두도 낼수 없는 일이라고 하였지만 박옥순동무가 속한 분조는 자체의 힘으로 번듯하게 일떠세웠다.그것은 일군들의 이신작칙이 집단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높여주는 밑거름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당초급일군의 이신작칙이야말로 대중발동의 추동력이라는것을 이곳 당세포의 사업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