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지키자

전투력있는 집단의 미더운 기수들

자강도도시건설려단 로동계급

 

자강도도시건설려단은 도안의 중요대상건설에서 큰 몫을 맡아 수행하는 단위이다.최근에만도 려단은 도육아원과 애육원, 체육관, 남새온실, 버섯공장 등을 일떠세웠다.

일 잘하고 전투력있는 단위로 알려진 려단에는 대중의 존경을 받는 혁신자들이 많다.그들은 모든 면에서 기수가 되여 선봉적역할을 하는 당원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강계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수질이 좋은 먹는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수원지개건보수공사가 진행되였다.려단은 제일 어렵고 힘든 려과지능력확장공사를 맡았다.

물탕크기초굴착을 시작한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굳은 암반이 나타났다.계획한 날자보다 앞당겨 공사를 끝내기 위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는데 처음부터 난관에 부닥치게 되자 일부 사람들속에서 맥이 풀린 소리가 나왔다.그때 로동자들과 함께 일하던 과장 김철우동무의 목소리가 현장에 울리였다.

려단이 도육아원건물기초굴착을 진행하던 몇해전 가을 암반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는데 어느날 엎친데 덮치기로 물이 나왔다.하루종일 감탕을 퍼내고 또 퍼내느라 일군들도 로동자들도 온몸이 감탕투성이가 되였다.그런데 다음날 현장에 나오니 굴착한 자리는 감탕에 묻혀 일한 흔적을 찾아볼수 없었다.

로동자들이 안타까이 감탕을 바라보고있을 때 여러명이 감탕속으로 뛰여들었다.그들은 누구였는가, 바로 당원들이였다.

우리 당의 미래사랑을 꽃피우는 길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사람들이 자신들임을 그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수원지개건보수공사도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받드는 보람찬 투쟁이다.당원들이 앞장에 서서 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고 인민들에게 수질이 좋은 먹는물을 보내주자.

건설부문에서 오래동안 일한 제대군인당원의 이야기에 모두의 가슴이 세차게 고동쳤다.그들은 격전을 벌려 한주일만에 기초굴착을 끝내였다.

지난 시기 그러하였던것처럼 수원지개건보수공사의 하루하루를 값높이 수놓아가려는것이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열망이였다.

밤은 깊어가고있었지만 다음날 진행하게 될 물탕크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철근조립에 여념이 없는 1대대 로동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어려있었다.공사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가서부터 매일과 같이 이어지는 일과였다.누구보다 두몫, 세몫 맡아안고 바삐 일손을 놀리는것은 대대장 김영봉동무였다.

려단에서 손꼽히는 기능공인 그는 언제나 말보다 실천으로 대중을 이끌었다.그는 도안의 여러 대상공사를 진행하는 나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표창장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니였다.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하는 려단일군에게 그는 말하였다.

《저야 지휘관이고 당원이 아닙니까.》

건설속도가 높아지면서 새로 건설한 물탕크내부미장이 미처 따라서지 못할 때였다.

이때 5대대 부문당위원장이 일군들을 찾아와 그 일을 자기에게 맡겨줄것을 제기하였다.

미장기능이 높을뿐아니라 무슨 일이든 손색없이 제때에 책임적으로 해내는 제대군관, 그의 진정을 고맙게 받아들이면서도 어깨에 또 지워질 무거운 짐을 두고 쉽게 결심을 내리지 못하는 일군들의 귀전에 그의 목소리가 들리였다.

《전진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라고 당원이 있는게 아닙니까.》

그는 10여명의 로동자들과 함께 열흘이 걸려야 한다던 작업과제를 나흘동안에 끝내는 실천적성과로 그것을 증명하였다.

2대대 박명철동무는 이른아침이면 남먼저 일어나 작업준비를 미리 해놓는가 하면 하루일이 끝난 다음에도 스스로 일을 찾아하였다.그것은 제대되여 지난 수십년간 대중의 눈에 비낀 그의 변함없는 모습이였다.

함께 일하는 동무들이 남들보다 잠을 적게 자면서 일은 배로 하자니 힘들지 않은가고 물을 때면 그는 웃으며 《나에게는 일이 락입니다.》 하는것이 고작이였다.

이런 당원들의 실천적모범이 거울이 되여 집단안에는 자각적이며 주인다운 기풍이 차넘치게 되였다.

오늘 려단의 면모는 지난 시기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일신되여가고있다.

종합적인 식료가공기지며 염소, 돼지가 욱실거리는 종합축사 그리고 남새온실과 정양소, 종업원들의 생활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10여정보의 부업지…

려단에서는 해마다 땔감은 물론 자체로 생산한 고기와 기름을 로동자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하고있으며 그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때에 풀어주고있다.

이것은 그대로 창조와 위훈을 낳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결코 쉽게 이루어진 열매가 아니였다.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는 사색가, 정열가, 실천가인 김영수동무를 비롯한 려단일군들이 서있었다.

그들은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우고 또 새 일감을 탐구하였으며 거기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았다.

지휘관도 로동자도 우리 당의 뜻을 받들어 하나의 지향으로 심장을 끓이는 이런 집단, 이런 로동계급앞에 과연 점령 못할 목표가 어디에 있겠는가.

본사기자 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