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없는 충정심을 안고

 

락원군에 가면 수령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과 순결한 마음을 안고 오랜 세월 혁명사적지주변관리에 정성을 바쳐가고있는것으로 하여 누구나 존경하는 로인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들이 바로 락원군 사동리 2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김경춘, 김화실로인들이다.

얼마전 취재길에서 우리와 만난 군의 한 일군은 정말 쉽지 않은 로인부부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뜨거운 충정심을 보여주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경춘, 김화실로인들이 자기 집 터밭에 댑싸리를 심어가꾸기 시작한지는 30년이 넘는다.

정성껏 심고 가꾼 댑싸리로 비자루를 만들어 만경대고향집과 백두산밀영고향집, 회령고향집에 보내주는 날이면 온 가정이 명절처럼 흥성거리군 하였다.

이들부부는 눈가래도 성의껏 만들어 보내주었다.

해마다 집터밭에 댑싸리를 심어 비자루를 정성껏 묶고 좋은 목재를 골라 눈가래를 만들어 혁명의 고향집들과 혁명사적지들에 보내주고있는 이들부부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얼마나 깨끗한가를 감동깊이 새겨주고있다.

비록 나이가 70이 넘었지만 이들은 오늘도 뜨겁고도 순결한 마음을 안고 충정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가고있다.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