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에네르기원천을 적극 리용하여 긴장한 전력문제해결에 이바지하자

실리있게 건설하여 덕을 본다

금야강2호발전소를 돌아보고

 

얼마전 금야군을 찾은 우리는 이곳 일군들로부터 군에 대한 또 하나의 자랑을 듣게 되였다.

군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금야강2호발전소에서 나오는 전력으로 읍지구의 지방산업공장들을 돌리고 또 수많은 단위들과 살림집들의 전력문제까지 해결하고있다는 이야기였다.

호기심이 동한 우리는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서둘러 금야강2호발전소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는 전력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며 이미 건설된 중소형수력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정상화하여 지방공업부문의 전력을 자체로 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차를 타고 얼마쯤 달리니 금야강에 건설된 아담한 발전소건물이 한눈에 안겨왔다.

《여기가 금야강2호발전소입니다.》

동행한 금야군중소형발전소운영 및 건설사업소 지배인은 이렇게 말머리를 떼며 발전소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이전에는 금야강군민발전소에서 나오는 퇴수를 그냥 흘려보내였다고 한다.하지만 지금은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하여 덧없이 흐르던 물을 효과있게 리용하고있다.저수량이 큰 대규모수력발전소의 퇴수를 리용하니 가물이 심한 때에도 전기를 정상적으로 생산할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실리있는 발전소, 실지 덕을 보는 발전소라는것이 확연했다.

바로 이런 발전소를 어려운것이 많은 속에서 군자체의 힘으로 건설했다니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수고가 가슴뜨겁게 헤아려졌다.

발전소건물안에 들어서니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라는 구호가 우리의 눈앞에 확 안겨왔다.

자력갱생!

바로 이 네글자가 마치 발전소의 이름처럼 느껴졌다.

발전기실에서 기운차게 돌아가는 1호발전기를 돌아보는데 지배인의 이야기가 계속되였다.

수자식조속기를 받아들인것을 비롯하여 기술혁신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최대한의 경제적실리를 보장하고있는 사실 그리고 수백m의 방수로파기공사를 진행하고 구조물보수와 관리에 힘을 넣어 조업후 몇달동안에 무려 수백만kWh의 전력을 생산하였다는 사실…

그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이곳 전력생산자들의 높은 책임성과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느낄수 있었다.

《군안의 모든 사람들이 금야강2호발전소를 건설해놓고 그 덕을 톡톡히 본다고 한결같이 말하고있습니다.》

읍지구의 전기문제가 해결되니 전기로 밥을 짓고 지방산업공장들도 돌리면서 별일을 다 한다는것, 발전소가 건설된 후 논벌에 흘러드는 강물의 온도가 높아져 벼농사에도 대단히 유리하다는것 등에는 전기덕을 현실로 체험한 금야군사람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창조의 보람, 자력갱생하는 멋이 비껴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은 있어도 만족이란 결코 없었다.

지금 수천kW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힘차게 벌어져 더 많은 전력이 생산될 날이 멀지 않았다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물이 흐르는 곳마다에 중소형수력발전소를 건설하여 자체로 전력문제를 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금야군의 현실은 우리의 가슴을 더없이 후덥게 해주었다.

발전소를 떠나 읍지구를 달리는 차창밖으로 안겨오는 집집의 불밝은 창가들과 이채로운 불야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앞으로 더욱 아름답고 휘황할 금야군의 래일이 마중오는듯싶었다.

본사기자 홍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