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를 널리 심고 가꾸자

방문기

구내에 넘치는 장미꽃향기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장구내를 록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이채로운 풍경을 보게 되였다.

구내에 넘치는 장미꽃향기에 심취되여있는 우리에게 관리원 김은실동무는 장미꽃이 한창 피여날 때 얼마나 멋있는지 모른다고, 5월과 6월경에 피여나는 꽃들가운데는 직경이 거의 20cm나 되는것도 있다고, 공장을 참관하러 온 손님들도 《꽃속에 묻힌 공장》이라고 감탄한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우리는 장미꽃에 대한 자랑을 지배인 김해성동무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들을수 있었다.

공장에서는 두해전 개건공사를 진행하면서 구내에 천수백그루의 장미를 심었다고 한다.완공의 날이 가까와오면서 누구나 장미꽃이 질가봐 초조해하였다.

초겨울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점점 내려갔기때문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금시라도 공장정문으로 들어오실것만 같아, 장미꽃이 활짝 핀 구내에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싶은 마음이 간절하기에 모두가 떨쳐나서 온도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등 비배관리에 정성을 다하였다.그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신 그날은 찬바람부는 이듬해 1월이였다.

그날 그처럼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꽃속에, 향기속에 모시지 못한 아쉬움으로 하여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마음을 안고 공장종업원들은 장미꽃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애썼다.

전문연구기관에서 앞선 비배관리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알기 쉽게 해설해준 관리원 김은실동무에 대한 이야기,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하여 장미의 생물학적특성과 재배지식을 배워 이제는 종업원들모두가 물관리, 영양관리, 가지자르기, 꽃따는 시기와 방법, 겨울나이방법 등을 스스로 터득하고 가꾼다는 이야기, 장마때 생기는 병을 막기 위해 알알이 고른 많은 량의 자갈을 맵시있게 깔고 고온피해를 막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물주기에 떨쳐나서고있는 이야기…

실로 장미꽃은 이곳 로동계급의 생활의 한 부분으로 되였다.

지난해 8월 공장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공장은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높은 수준에 이른 전국의 본보기공장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실 때 이들의 기쁨과 격정은 얼마나 컸던가.

오늘도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기들의 일터를 언제나 꽃향기 넘쳐나고 꽃속에 묻힌 공원속의 공장으로 더 잘 꾸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송림